팔봉 수연가든에서 만난 충청지역 친구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따가운 햇살이 내려쬐고 있는 토요일 오후 12시에 서산 팔봉산 자락에 있는
수연가든에서 충청모임이 있어시유~
사진기자인 이영로는 오전근무가 있었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했지요.
빨리간다고 11시 반에 달려갔는데도 천안에서 팔봉까지 1시간반이나 걸리더군요.
어느새 반백의 세월을 달려온 친구들이 먼저와서 맛있는
보신탕요리를 먹고 있습니다.
잘있었남?
모두 한사람씩 서로를 보듬으며 손을 잡아보았습니다.
18명되는 회원중 많이 참석을 못했습니다.
회원인 김준기군이 7월1일부로 팔봉면장으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는
갑작스런 모임이라 바쁜 친구들이 자리를 같이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면장이 된 준기의 손이 유난히 따뜻해 보였습니다.
축하해.... 김준기 팔봉면장.... 열심히 해서 팔봉 주민들이 화합하고
잘사는 동네가 되길 바라네....
수연가든에서 맛있는 보신탕을 먹고 밖으로 나와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넓은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 우리는 해미중 동창으로 만난 이 행복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인연이란 이런 것이라 나이가 먹어 육순이 가까이와도
세상을 말하고 추억을 더듬으며 살아가는 친구들...
기중이가 이번 서산농협 조합장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친구들에게 전해줍니다.
하루하루 알 수없는 삶의 퍼즐 힘들지만 모두들 열심히 살아
가는 우리들입니다.
내년 1월 28일 회원전원이 떠나는 제주 한라산 여행 비행기표를
벌써 예약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이다보니 올해초 계획했던 여행이 벌써 6개월정도
남았있습니다.
사노라면 누구나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세월이 흘러 친구들과 좋은 만남이 제주도 여행으로 이어지니
이것도 하나의 기쁨의 결실인 것 같습니다.
겨울 한라산 등반이 계획이 되어 있고 시간이 있으면 버스로
제주의 풍경을 함께 웃고 떠들며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은
제주도에 가있습니다.
이렇게 여행이란 가기전에 설레임이 더 좋다고 하지요.
여행은 현재의 우울한 기분, 좌절 아품을 기분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추억을 만듭니다.
소중한 인생의 여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는 충청모임이 될거로 기대됩니다.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이영로 기자가 참석한 동창회 참석기를 마칩니다.
2009. 7. 11 토요일 장맛비가 내리는 천안에서 사는 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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