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열매들...
예를 들어 매실, 살구, 개복숭아등이 있습니다.
아내는 시간만 나면 효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지난주에는 집에 있는 살구를 익기도 전에 모두 따서 갈색설탕을 1대1비율로 넣어서 담았습니다.
작년에도 담더니 해마다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집에 심은 보리수 사진입니다.
이 보리수도 효소를 담겠다고 합니다.
무엇에 좋은지 모르지만 무조건 좋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새순 솔나무를 담았습니다.
오디도 요즘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담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오디효소물을 요즘 제가 매일 먹고있는데 자신에게는 맞지 않은다며 저만 먹고 있습니다.
맛이 있는데 본인에게는 별로인 모양... 그래서 올해는 오디는 제외입니다.
목마를때 한잔 먹는 매실효소물... 시원하고 좋습니다.
작년에 만든 솔잎효소는 현재도 숙성중입니다.
아내가 본격적으로 효소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작년 부터입니다.
친한친구가 별의별 효소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후 본인도 시작한 것입니다.
아래사진은 지난주에 산에 올라가면서 따온 개복숭아입니다.
개복숭아효소가 위장에 좋다면서 꼭 담아야 한다기에 산 중턱에 있는 개복숭아나무에서 따온것입니다.
2년전에 산에 갔을때 발견한 개복숭아 나무에서 한번 따와서 효소를 만들어보고는 또다시 가서 땄습니다.
산중턱이라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정말 무공해 개복숭아입니다.
열심히 효소를 만드는 덕분에 저도 얻어 먹게 생겼습니다.ㅎㅎㅎ
별의별 효소가 있더군요.
쇠비름, 딸기,쑥,천년초 등등 안만드는 효소가 없습니다.
몸에 좋다면 무조건 따라하는 우리나라 관습... 건강에 좋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좋을 것입니다.
실제로 건강에 보탬이 되다보니 따라 했을 것입니다.
덕분에 설탕회사, 매실농장등이 매출이 쑥~~올라간다고 하지요.
이것도 부지런한 주부나 가능하지 아무나 못하는게 효소만들기 같습니다.
관리가 시원치않으면 실패하는게 효소라....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고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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