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있는 자동차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다음에 구입할 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를 구입하려고 대기중입니다.
아직 자동차 메이커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하지않고 있고 충전시설이 미흡하여 좀더 기다려볼 결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전기자동차 개발에 앞서 나가고 있는 업체는 독일의 BMW가 전기차라고 합니다.
이제 곧 한국에도 들어올 날이 머지않았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세계의 자동차 업체에서는 전기차 개발에 한창입니다.
한국의 자동차는 한발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도 기아자동차 ‘레이’에 이어 르노삼성의 ‘SM3’, 쉐보레의 ‘스파크EV’가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은 전기차 시대에는 한국차 업계는 별다른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전기버스는 최근 해외 언론에 보도되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의 발달은 가솔린을 연료로 한 자동차 외에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자동차,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가스차 등 다양한 형태의 엔진으로 발전을 거듭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는 기존 연료와 본질적으로 다른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엔진에서 나오는 매연도 없고 소음도 거의 나지 않아 승차감이 좋다는 것입니다.
화석 연료를 사용할 때와 달리 이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지 않는다는 친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많은 도시에 가면 공기가 너무 나빠서 시골에 살던 사람은 사람 살곳이 아니라고 금방 시골로
내려 가려 합니다.
전기차는 심야에 집에서 충전을 하면 별도의 전력 생산 없이 유휴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있어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년 전 부터 각국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개발에 사운을 걸고 총력을 쏟아 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전기차 전용 모델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유럽 등지에서는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탄생에 맞춰 외국에서는 전용 충전소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한국에도 전기차가 몇종류나오지만 소량이라 관공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 개발품이다 보니 기존엔진차보다 가격이 고가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제가 구입을 늦추는 이유는
제가 살고있는 천안은 친환경도시로 인정을 받지못해 전기자동차 시범도시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기차 구입하려면 정부지원금도 없어 많은 돈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제는 친환경 시대를 맞이해야 합니다.
저는 일년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대신 자전거의 시대도 빨리 열어야 합니다.
한국의 도로형태는 자동차위주의 설계라 자전거 도로의 신설이 시급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맞이할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전기차의 등장 같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대변혁의 시대에 저도 앞장서서 가고 싶습니다.
그동안 국산차를 선호해서 최근에 자식들에게 현대차를 사도록 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현대차를 사다보니 해마다 이어지는 강성노조인 현대차 노조의 행태를 보고 이제 현대차는 실물이 났습니다.
또 현대차는 친환경차 만드는데 가장 소극적인 점이 싫어졌습니다.
좋은 국산 전기차가 최선의 선택이지만 외제차라도 충전성능이 좋은 전기차가 나오면 살 결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나라 전기차 역시 아직 가격은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비하면 아직 무척 비싼 편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에서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 외에 전기차의 보급을 가로막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충전시설 부족’입니다.
이 부분은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이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전기차 확산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을 듯합니다.
친환경의 전기자동차시대가 기대됩니다.
아마도 후대에게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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