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코 탕헤이항구를 떠나 다시 스페인땅으로 왔습니다.
가이드는 아프리카를 벗어난 것이 좋은지 땅에 키스를 하고 싶을 정도라고 합니다.
본인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겠지요.
가이드는 우연히 스페인을 여행오고 이곳이 좋아 정착한 40대초반의 남자입니다.
인천대를 졸업했더군요.
무슨과를 졸업했는지는 물어보지 못했지만 여행과는 관련이 없는 전공이라고 합니다.
지금 5년차 스페인 가이드를 하고 있답니다.
가이드를 하기위해 스페인어 공부를 많이 하고 꿈을 이룬 청년입니다.
미야스로 향하는길...말라가는 피카소의 고향입니다.
얼마안떨어져 있는 곳이 피카소가 태어나 10살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피카소가 그린 그림중에 비들기그림이 많은 것은 그의 고향에 비들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미야스에 도착해서 보니 경관이 좋았습니다.
해발 400미터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이마을은 모든 집들이 하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우연히 휴양왔던 사람이 들린것이 시초가 되어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이 최고로 많이 찾은 곳이라고 합니다.
하얀마을 미야스에 도착했습니다.
정말로 깨끗하게 정돈된 골목과 상점들...그리고 말을 타고 관광하는게 많아 마차들이 많습니다.
서양인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강한 햇살과 맑은 공기 그리고 하얀집이 특징인 이곳은 정말 경관이 좋은 풍경을 담고 있는 마을입니다.
호텔 로비에서 바라본 마을풍경입니다.
전망도 끝내주고 바로 옆에는 골프장까지 있습니다.
역시 유럽의 유명한 휴양지라 그런지 시설,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여고동창인 친구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의 아내가 행복한 모양입니다.
좋은 날씨에 행복한 스페인 여행에 푹 빠져있는 두여인의 모습을 보니 저도 좋습니다.
오늘지낸 호텔인데...별이 다섯입니다.
시설이 너무 좋더군요.
방이 두개나 되고 방마다 욕조가 딸린 목욕탕이 있고 침대도 너무 좋았습니다.
최고의 시설에서 미야스의 밤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하며 가장 좋은 호텔에서 지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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