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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해중고향지역 모임

한글날, 10월9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모임을 갖었습니다.

마침 해미읍성축제가 있어 한바퀴 돌아보고 간이주점에 앉아 막걸리와 두부,토토리전으로 1차모임을 마치고 이동하여

정식모임은 오세영친구가 운영하는 아구식당에서 있었습니다.

18명 회원이 전원참석하는 이번모임...영화친구도 많이 회복되어 천천히 산책도 가능해질정도입니다

 

초가집 안마당에 마련된 주막에서 막걸리와 두부전으로 먹는 맛은 색다르더군요.

전형적인 최고의 맑은 가을하늘아래 친구들과 모임을 하니 절로 행복한 느낌이 몰려왔습니다.

조금씩 노인의 길로 접어드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쓸쓸함이 있습니다.

 

행복과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건배하는 친구들이 환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해중1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