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에서 연적암으로 가는길이다.
이곳에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하산길로 이곳을 택한다.
역시 이곳에도 단풍이 남아있었다.
지난 두번의 된서리에도 굳굳히 견뎌 아직 단풍이 예쁘게 남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오후 늦은시간이지만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이곳을 많이 찾았다.
서운산의 소나무밭...
이곳을 지날때마다 겨울에 눈쌓인 길을 걸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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