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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과연 한반도의 평화는 오는가?

지금 JTBC 뉴스를 보고있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대통령궁에서 만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역사적인 회담...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은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빅뉴스다.

스위스 여행에서도 호텔에서 뉴스를 볼때마다 메인뉴스로 북미회담이 나왔다.

취소한다고 했다가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김정은 위원장의 장면도 스위스 호텔에서 보았다.


아마도 최고의 화제이고 큰 소식이 세계를 들석거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다.

나같이 한반도 전쟁때 태어난 사람에게는 특별할 것 같다.

통일이 되겠는가?

어려울 것이다.

지금 반쪽으로 나눠진 곳에서도 싸우고 난리다.

보수니 진보니 하면서 말이다.

왜 그렇게 우리민족은 분열에 분열을 하는지 그게 민족성인지 모르겠다.

이런 위기상황에서는 하나로 되어 뭉쳐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갈라져 살아온 남북...

뜻이 하나로 되기는 정말 힘든 이념논쟁이 우리 머리속에 각자 들어있다.

나같은 또래의 친구들은 거의 북한을 싫어하고 특히 김정은정권을 싫어한다.

현정권을 그들과 똑같다는 말도 하는 친구도 많다.

그같이 이야기하는 친구들 앞에서는 아무말도 않는게 상책이다.

통일이 되야하니 그들을 인정하고 대화해서 설득해야한다고 말했다가는 욕을 먹는다.

너도 빨갱이냐 하면서 말이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죽기전에 통일된 나라를 보고 싶은게 간절하다.

맘대로 북한을 여행하며 돌아다니고 싶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정권이 현 정권같아 지지한다.

잘나든 못나든 같은 민족이고 똑같이 가야할 운명들이라 생각한다.

우리민족이 하나되어 같이 잘살고 서로 도우며 살아야한다.

너무 극대극으로 가보니 이념도 그렇게 이뤄진 것이 우리세대들이다.


오랜시간동안 한민족이 둘로 갈라져 살아왔다.

세계에서 단일민족이 둘로 갈라져 사는 나라는 우리뿐이 없다.

불쌍한 민족이다.

똘똘한 지도자가 있어야한다.

김구같은 애국자가 지도자가 되야한다.

외세에 의존하지않고 우리 스스로 담판을 해서 통일을 하는게 최고같다.

사실 미국,중국 어디를 믿을수없다.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다.

강대국 틈에 끼어 우리는 중립국을 선언하고 통일을 했으면 좋겠다.


지정학적으로 중립국이 되야만 살길이다.

어느 강대국도 믿지말고 우리끼리 대화를 잘해서 통일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