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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무서운 식물의 생존력을 보면서.

 지난주말 충북괴산 천장봉을 등산할때 만난 소나무이다.

바위틈을 뚫고 들어가 살아온 세월이 내나이를 넘어선것 같다.

처음에는 조그만 씨앗으로 바위틈에서 살아남아 오랜세월을 견뎌내며 바위와 함께 살아온 세월이다.

이런 나무들을 보면 절로 존경심이 생긴다.

무서운 생명력...

살아야겠다는 신념하나로 버텨온 세월의 흔적이다.

우리 인간들은 조그만 난관을 만나도 포기하고 절망하고 다른길로 간다.

이런 조그만 식물하나가 자기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살아남은 것은 대단하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맞는다.

크고 작던 시련이 닥치면 포기하고 마는 것이 인간사의 삶의  현장이다.

자기자신이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삶이 중요할 것 같다.

너무 큰것을 바라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사는 것이 가치가 있으리라.

소꼽장난하듯 살아가라...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이 크리라.

조그마한 것에 만족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