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거리풍경...
장식품은 색깔들이 화려하고 정교한 조각품들이다.
한국처럼 시장도 철물점은 철물대로 장식품은 장식품대로 몰려있다.
남대문 시장처럼 복적대로 사람들로 거리는 메워진다.
먼지가 날리고 요란한 오토바이,자동차의 경적소리로 어지를 가도 소음이 난다.
한시간만 이곳을 거닐고 있다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그만큼 공해로 사람들은 시달리며 살지만 불평이 없댄다.
인도 가이드의 말로는 한국보다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자살율도 한국보다 한참이나 낮다.
그들은 그런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매연이 나는 오토바이, 오래된 승합차들, 한국 같으면 벌써 페차했겠지만 이들은 잘도 끌고 다닌다.
이곳 사람들이 이용하는 톡톡이 택시는 세발 오토바이 택시로 거리를 채운다.
거기에 자전거 인력거도 있다.
거리는 질서가 없다.
한국같으면 주차위반 딱지가 날아오겠지만 이곳은 그러 질서의식도 없고 아무렇게나 차를 주차한다.
사고가 나면 목소리 큰 친구가 이긴다고 한다.
대부문 그냥 싸우고 헤어진댄다.
인구는 중국과 맞먹는 13억인구가 살고있는 인도...
거리는 쓰레기와 먼지, 악취가 진동을 한다.
왜 사는지도 모를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외국인 관광객이 거리를 걸으면 거지 한두명은 꼭 달라 붙는다.
애를 안고 덤비는 여인... 거리에 앉아 구걸하는 사람도 많다.
먹걸이는 너무 비위생적이다.
난 호텔에서 주는 음식을 먹기만 했는데도 3일동안 설사를 했다.
여태까지 해외여행 다니면 배탈이 난적이 없는 사람인데 결국 인도에서 탈이 났다.
비위생적인 음식은 이들에게는 일상의 생활이다.
한국의 음식들이 참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힌두교의 풍습이 고기를 안먹는다.
특히 소와 돼지고기를 먹지않아 호텔에서도 닭고기만 나왔다.
시골동네 읍내에는 돼지와 소가 거리를 활보하며 다니고 있다.
인도여행은 정말 음식을 주의해야한다.
아무거나 먹지말고 입맛에 안맞으면 무조건 거부해야 배탈이 안난다.
호텔제공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 사람이 우리 일행중 삼분의 일 정도가 되었다.
그만큼 위험한 위생관리를 호텔에서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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