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역사적으로 북미회담이 열리는 장면을 보았다.
오늘 북한과 미국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장면을 보면서 감격스러웠다.
셰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참으로 가장 불쌍한 민족이 아닌가싶다.
좁고 좁은 나라가 두나라로 갈라져 살아온지 70여년이 되었다.
통일의 길은 멀고도 먼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 열강들의 침략으로 얼룩진 역사를 가진 민족이 그래도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살아가고있다.
경제력으로는 세계10위권으로 성장한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우리민족의 저력이 아닐수없다.
언제통일이 될까하는 마음이 항상 가지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로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민족끼리 자유왕래라도 있으면 좋겠다.
얼마 되지도 않은 땅덩이에서 둘로 갈라져있고 갈라져 있는 반쪽에서도 우익이니 좌익이니 맨날 싸우고 있다.
왜 이리도 민족은 하나가 안돼고 맨날 싸우는 나라가 되었는가?
나같이 나이가 있는 세대들은 통일은 우리의 소원이지만 젊은 애들은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자식세대들은 애들도 낳지 않으면서 점차 외국인들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현실이다.
제발, 통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도 않은 내생애 정말 가능할런지... 직접 북한땅을 마음대로 여행하는 날이 올건지 가슴이 답답하다.
세계 어디에도 한국사람들이 못가는 곳이 없는데 북한만 못가는 이유가 대관절 무엇인지 답답하다는 이야기다.
김정은은 젊다.
내아들과 나이가 똑같다.
젊은 사람이니 이런 깜짝 회동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니 이런 북미정상회담도 가능해졌다.
자유한국당정부의 생각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제발 서로 협조하면서 살아가자.
일반 사회에서도 민조노총이 대결만 하지말고 서로 협조하면서 살아갈길을 찾아보자.
맨날 파업하는 회사들, 특히 민주 노총이 싫다.
남한 만이라도 하나가 되어 뭉쳐있으면 북한은 절로 오게 되어있지않은가하는 생각을 한다.
투쟁만 하는 사회, 자기 이익만 차리려는 사회가 남한 사회를 무너트리고 있다.
북한도 이제는 자국의 체제만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데 집중해야한다.
세계의 최강 미국을 이긴다는 코메디는 이제 그만하자.
남한과 서로 협조해서 한민족이 살아갈길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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