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 몇명이 만나는 모임이 있다.
서울에서 만나기도 하는데 지난번 천안에 와서 좋았던 모양이다.
이번에도 천안에서 만나자하여 천안역에서 만나 신정호 주변 화당채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디.
결혼식장 뷔페식당처럼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는데 일인당 2만원정도 된다.
그런대로 맘대로 좋아하는 음식 갖다먹으면서 배불리 먹을수 있다는게 좋다.
식사를 마치고 신정호근처 찻집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다.
여자들만 수다가 있는게 아니라 남녀동창이 만나면 말이 많다.
옛날 이야기부터 현재 사는이야기까지 끝이없이 이어진다.
차한잔 마시고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를 가자고 했다.
여러번 지나쳐 오기는 했지만 실제로 출렁다리를 건너보기는 처음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산책길로 저수지 주변으로 잘해놓았다.
아마도 이곳을 전체 돌아보려면 하루가 필요한 것 같다.
이제 지방자치제마다 관광객유치에 혈안이 되어 시설을 잘 가꾸어놓는 것을 본다.
이곳도 성공을 거둬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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