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상한 제목이 나왔다.
엇그제 원룸에 단기로 있던 분인데 방에 머문흔적을 남기지 않는 고마운 사람이 있어서 그런 제목을 붙여보았다.
사실, 이분은 일주일 단위로 세번째 입주자분이신데 일주일 계약하고 5일있다 가는경우도 있고 일주일만 머물고 가는 경우, 이번에는 6일 머물다 갔다.
한번도 얼굴을 본적이 없이 비대면으로 입주 했다가 한달정도 지나 연락이 와서 다시 들어오고 하는데 특징은 왔다간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 깨끗하게 사용하고 나갈때 청소도 우리가 추가 손댈필요없이 해놓고 나간다는 사실이다.
지난번 한 손님은 방 한가운데 개집을 만들고 똥을 싸놓고 그대로 간 사람도 있었는데 정말 생활이 똑바로 된 사람으로 여겨진다.
천안에 가끔 일보러 오는 모양인데 한번 들어왔다가 세번째 머물고 가는 어찌보면 천안단기원룸 단골손님이다.
이번에는 새탁기위해 세제도 그대로 남겨놓고 가서 다음 손님이 사용할 것이다.
최근들어 빈방이 반지하를 빼고는 거의 차는 상태가 되었다.
단기계약으로 빠지는 방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학생들이 안들어와도 원룸경영이 걱정이 없다.
이렇게 좋은 천안단기원룸 손님들이 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천안 단기원룸을 원하시면 전화 주세요.
010-5510-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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