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새벽 2시경에 잠에서 깨어 뉴스를 보니 이태원 할로원축제에서 압사 사고가 있어 사망자 한명이 있고 부상자 몇명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시간후에 사망자는 59명을 늘더니 한시간후에는 백오십명 가까이 된다고 발표했다.
후진국에서 가끔 뉴스에 나오는 압사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고 하는 뉴스가믿어지지 않았다.
하루가 지나고 이제는 사망자가 154명이라고 한다.
사망자 대부분 한참 꽃피우는 나이 이십대가 대부분이다.
한참 꽃으로 이야기 한다면 활짝핀 꽃들인데 그들이 압사해서 죽다니...참 허무하다.
핼로원인가 할로원인가 도대체 어느나라 축제가 대한민국에 들어와 이런 참극을 맞아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어린이 영어학원에서 시작되었다는 할로원, 우리 손자도 할로원 복장을 한게 생각난다.
원어민 강사가 퍼트린 할로원 축제는 결국 이런 참사를 직면했다.
할로원이라는 축제를 만든건 영어 원어민 강사들과 장사를 하는 기업들이다.
세월호 사건의 완전 판박이 대형사고로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십만명이 모이는 축제에 경찰관 백여명만 있었다니 말도 안되는 안전수칙을 하였다.
국민의 안전은 생각도 하지않은 한심한 경찰의 대응에 화가 치밀어 으른다.
적어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골목길에 들어가 있다면 입구부터 통제를 했어야 하는데 통제하는 경찰관은 보이지도 않았다.
거리는 불법추차로 소방차가 진입을 못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면 차량통제도 이뤄져야하는데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그저 나몰라라 하는 경찰의 안전 활동이 바로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사고가 꼭 한나라당 시대와 그후속자인 국민의 힘에서 꼭 일어난다.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인데 정적 몰아내기에만 몰입하였으니 이런 참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대통령 선서에 국민의 안전이 분명이 들어가 있는데 대통령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다시한번 묻고싶다.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하면서 정치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완전 아마추어 정치가, 검찰만 평생해온 사람이 국민의 생활을 알리가 없을 것이다.
정말 짜증난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치를 이끌어야는데 엉뚱한 곳에만 신경쓰는 느낌이다.
제발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못다핀 꽃송이들이여...
저승길에서는 꼭 안전한 곳에 가시옵서서...
나몰라라 하는 곳에 계시지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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