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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이를 먹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나이를 먹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선 첫째로 나서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흔히 감투를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진취적이지 못하다.
만약에 몇백명, 몇천명 되는 단체에 중요한 최고 위치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은 팔십이 넘어선 나이다.

팔십이 넘어서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완전히 세상에서 멀어진 나이라고 생각한다.

조용히 건강에만 신경을 쓰고 오직 자신를 지키는 일에 매진해야 하는 시간들인 것이다.
요즘 칠십대만 해도 직장생활하는 사람도 있듯이 칠십대 중반까지는 나이를 먹었다고 하기 힘들다.
팔십이 넘어서면 정말 나이를 먹은 것으로 나는 판단한다.
팔십이 넘어서는 무조건 젊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직책을 주고 자신은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해야한다.

가끔 감투에 욕심을 내는 사람을 보는데 이는 자신을 학대하려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뜩이나 정신력이 흐린데 그런 감투를 쓰면서 약한 판단력은 그 단체에게 피해를 주게된다.
두번째로 욕심을 내지 말아야한다.
욕심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특히 돈욕심을 버려야한다.
돈에 집착하게 되면 추하게 보인다.
나이를 먹고도 돈돈돈 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정말 추하게 보인다.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돈이란 젊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이다.

나이먹은 사람이 돈욕심을 내면서 이것 저것 돈을 챙기려 하는 사람을 보면 인생을 헛데게 살아온 사람으로 보인다.
또 세번째로 일벌레가 되지 말아야한다.
팔십이 넘은 사람이 일에 미쳐 있는 사람을 본다.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삶의 질이 아주 낮게 보인다.'
일을 내려놓고 무언가 지기의 마지막 정리 작업을 해야한다.'
그동안 삶에서 못다한일, 만나지 못한사람, 친구들, 장소를 가보면서 삶의 마침표 준비를 해야한다.

일보다는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고 웃으며 대화하는 일을 찾아 살아야한다.

취미 클럽에 가입을 해서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에 어울리며 웃고 떠들고 사는일에 몰입하면 나이먹은 것을 잊게된다.
마지막으로 술을 먹지 말아야한다.
알콜로 물든 사람을 본다.
한마디로 그런사람은 정말 추하게 보인다.

인생의 미래, 얼마남지 않은 인생이 술에 취해 흔들리며 사람들이 피하는 인물이 되어버린다.

술로인한 헛소리, 이상한 행동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 조롱거리의 사람이 되기쉽다.
나이를 먹어서도 취해서 정신없는 소리, 말을 하는 사람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도 이미 판단력이 흐려져 있는데 알콜까지 들어가면 제대로 된 대화가 안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한다.
나도 이제 필십대 중반으로 가기 시작한다.
노인으로 달려가는 나이가 되었다.
내 선배들, 팔십대가 되어서도 정신이 똑바르며 하루종일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꾸준한 운동과 새로운 공부, 경험을 해보는 것도 활력을 되찾은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엊그제 어머님의 기일에 일년전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노인되가는 우리형제들 활기찬 노인이 되길 기원했다.
혼자가 되지말고 함께하는 노인사회에 들어가 재미있게 살다가 저세상에서 부르면 가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