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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겨울은 왔는데 온세상이 밝은 곳이 없다.

계속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엊그제 일센티미터의 눈에 천안의 십분거리를 한시간이 걸렀다.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대패해서 월드컵 열기도 식어버렸다.
전반적인 한국의 경제상황도 무역적자가 심해지고 경기는 완전히 죽어있다.
정부의 정책이 뭐하나 잘하는게 없다보니 세상이 어두게만 느껴진다.
한국의 경제는 어디로 가야할 것이며 국민들이 웃은 얼굴은 언제 볼 것인지 막연하다.
원룸을 운영하는 나도 최근 공실이 늘어난다.
이제 건강만을 챙기며 살아야 하는 때가 온 것 같은데 내가 부회장으로 몸담고 있는 협회도 불협화음이 있다.'
협회장의 착각으로 사무장에게 망신을 준 회의가 있었는데 연세가 있으신 협회장이 사무장에게 정중한 사과가 있으면 좋았는데 그런 일이 없다보니 일이 꼬여버렸다.
그걸 풀기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순탄하게 잘 안된다.
한쪽에서 양보를 해야 잘 풀리겠는데 연세가 있으신 협회장과 고집이 센 사무장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나이를 먹으면 금방 잊어먹고 판단력도 흐려진다.
중국의 지도자 등샤오평이 필십이 넘으면 중국의 지도자는 은퇴하라고 한말이 기억난다.
최근에 시진평이 그 전통을 버리긴 했지만 칠십이 넘게 되면 모든게 약해져 큰단체를 이끌어 갈수
없는게 사실이다.
우리 협회일도 이런 긴장감을 조성한 분이 협회장이지만 나이드신분들의 아집때문에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다.
날씨는 겨울로 다가오고 파크골프도 한겨울 방학에 들어가야한다.
잔디를 보호하여 내년에 운동하기 위해서는 휴식기를 갖어야 하기 때문이다.
잘 풀려서 다같이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는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