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다.
년말이 되면서 퇴실하는 방이 여러개 나왔다.
북일고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서 퇴실하는게 몇개 나왔고 공사현장에서 빌려 쓰던 방도 겨울철이 되니 공사 줄어 퇴실한다.
코로나가 있기전에는 단국대 학생들이 거의 구십프로 차지하곤 했었는데 그때도 학기가 끝나면 반이상이 퇴실하는 현상이 반복되었었다.
최근들어 코로나가 생기면서 대면수업이 사라지며 학생상대 원룸사업은 거의 고사상태였다.
그후 우리 원룸은 단기원룸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공실해결이 어느정도 되었다.
천안 단기임대이다보니 장기임대보다는 가격면에서 많이 받다보니 수입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방이 없어 단기임대 문의가 와도 거절하는 사례까지 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의가 뜸하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가 없어지면서 단기임대가 반으로 줄어든 상태같다.
천안지역에 출장을 오는 사람들이 자주 연락오는데 대부분 한달정도 머물다 간다.
그다음에 또 다시 연락오는 사람도 나타난다.
천안 단기임대 원룸으로 어느정도 알려진 상태가 되는 것 같다.
천안 단국대 학생이 입주해 있는 방도 있지만 몇개 안된다.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원룸사업은 거의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정도다.
단기원룸 임대를 하다보면 단점도 생긴다.
청소를 자주해야하고 기간 관리를 잘해야하는데 가끔 잊어먹기도 하면서 손해가 나기도 한다.
열흘에 한번정도 정리해서 방에 붙여놓고 관리를 한다.
별의별 사람이 있는데 대부분은 깨끗하게 사용하고 청소까지 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개를 키우고 방안에 개똥까지 치우지 않고 가는 사람이 가장 미운사람이다.
한달도 안살고 나간 사람의 방이 몇년 살다가 간 사럼처럼 사용하고 나가는 사람이 가장 밉다.
일단은 천안지역 단기임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천안지역 단기임대를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연락처는 010-5510-558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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