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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비가 오랜만에 많이 내린다.

어제 저녁때부터 내린비가 오늘 아침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많이 가물었던 날씨에 단비가 내린셈이다.
가을 상추를 심었는데 싹이 트질 않아 물을 몇번을 주었는데도 잠잠한데 이번비로 고개를 내밀지 궁금하다.
날씨도 아직도 더위가 계속되면서 집에서 에어컨을 계속 켜고 살고있다.
정말 이상기온이 올해 특히 더한 것 같다.
해마다 올라가는 지구욘도, 세계는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베트남에는 태풍이 와서 150명이상이 죽고 다리가 떠내려가 큰 피해를 입었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접한다.
우리나라는 태풍대신 더위때문에 지내기가 힘들다.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이상기후로 인해 인류에게 많은 피해를 입힐 것이다.
몇일 안있으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데 아직도 더위에 에어컨을 켜고 살고 있다.
오랜만에 비가 와서 더위는 약간 누구러진다는 예보가 있기는 한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요즘은  딸네집 외손주 봐주기 일로 날마다 딸네 아파트로 출근하고 있다.
7살짜리 유치원다니는 윤재를 유치원에 보내고 한들문화센터 헬스장으로 향하고 있다.
그래서 일상생홀이 두어시간 늦춰지는 현상이 발생되어 생활리듬이 깨졌다.
이일도 올해만 지나면 끝이날 것이다.
그래도 낮시간 봐주기 행사는 가끔 생길 것이다.
애들 크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하루하루 변하는 크는 아이들, 말하고 하는 행동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세상은 기후변화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지고 후세대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렵지만 우리세대는 서서히 막을 내려간다.
그저 날마다 즐겁게 살아가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윗사진은 비가 안온 어제 딸네집 아파트 정원이다

오늘 아침 비가 내린후 아파트 단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