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딸네 가족 대천 나들이 사진 지난 주말, 아들네,딸네 식구들이 대천에 있는 콘도에 놀러갔다 왔다. 집사람은 파크골프 1급시험 보기위해 충주에 가서 친구네 집에서 자면서 없었다. 카톡이 그동안 이틀동안 먹통이 되면서 사진도 못보고 있다가 어제서야 사진을 받아보았다. 아린이가 제법 커서 오빨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이제 대천 해수욕장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제법 사람들도 많고 주말이면 해수욕장 주변이 많은 모양이다. 안면도와 연결하는 해저터널도 개통하여 이래저래 관광도시가 되었다. 자식들 가족이 잘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너무 보기좋다. 살아갈 날이 많은 손자, 손녀들이 서로 의지하며 한세상을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아야 할 것이다. 애들 커가는 것도 잠깐, 우리가 늙어 죽.. 겨울의 길목에 서있는 느낌의 날씨... 오늘 아침 온도를 보니 7도로 쌀쌀하다. 그동안 보일러를 안틀고 살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보일러를 켜기 시작했다. 뉴스에 보면 설악산 대청봉에는 첫눈이 오고 강원도 산골에도 첫눈이 관측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세상의 이치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한세대가 물러가고 다음세대의 시대, 한여름에서 가을, 그리고 겨울이다. 세상은 한치의 착오도 없이 흘러가면서 우리네 삶도 여름에서 가을로 간다. 내삶의 위치는 어디일까? 분명 가을 중반정도라 생각된다. 지금 한참 커가는 손자손녀를 보면 그들을 봄이고 새싹이다. 어릴적추억이 인생의 추억 절반을 차지하는 것 같다. 새삶의 추억도 어릴적 바닷가에서 놀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고 여름방학이면 구시울 외갓집에 갔었던 때같다. 그때 추억을 제외하.. 어제는 우리가족이 모여 저녁식사를 했다. 손자 손녀가 모이는게 유일한 가족의 모임날이다. 일주일, 2주에 한번은 모여서 식사를 하며 정담을 나눈다. 애들은 커가고 우리는 늙어간다. 물이 흐르듯이 한세대가 가고 다음세대가 밀려오는게 세상의 이치다. 우리 부모님이 93년씩 사시고 떠나셨고 나도 부모님만큼 산다고 하면 20여년뿐이 안남았다. 내 자식세대가 이어받아 세상을 살고 손자손녀가 또이어받아 살아가겠지. 너무 아웅다웅 살지 않기로 했다. 그저 물이 흐르듯이 둥글둥글 살아가면 될 것이다. 현실에 만족하고 건강이나 챙기면서 가족들과 소통하고 서로 위로하고 보듬아 주며 위로받으며 살으면 그게 세상을 살아가 맛일게다. 티브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행복감을 느낀다. 우리가 저런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는데 더이상의 무엇을 바라는가? 너무 돈에 묻혀 행복.. 오늘은 576돌 한글날이다. 오늘 일요일, 한글날이다. 내일은 한글날 대체 공휴일로 월급쟁이들은 쉬는날로 연휴가 되어있는데 비가 오전부터 계속온다. 딸네 식구들은 연휴가 되면 캠핑을 떠나는데 비예보로 취소를 했단다. 한글날 국경일로 티브에서 국무총리가 참석해서 기념식을 하는걸 보았다. 행사장을 보니 한글박물관에서 하는데 사람이 몇명안된다. 국경일 행사에 백여명 조금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무슨 마을회관 행사처럼 한글날 행사가 초라하다. 그속에 과연 큰형님이 계실까 하였는데 바로 두번째 줄 가운데 계셨다.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국경일 행사, 비옷을 입고 야외에서 몇명이 하는 행사장, 정말 초라하다. 한글날 기념식에는 단골로 큰형님이 나와서 티브에 얼굴이 비쳐진다. 이젠 많이 연세가 드신분으로 보여지는게 70대 중반이니 어쩔수없는 세월의 .. 중학교 동창 7쌍이 만났다. 어제는 수십년동안 만나 한달에 한번씩 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중학교 동창 부부모임이 있었다. 본래는 천안에 사는 6쌍만 만나 모임을 갖곤 했는데 2년전부터 평택에 사는 친구가 합세를 해서 7쌍이 되었다. 서울에서 살다가 평택에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3년전에 평택으로 이사를 왔다. 천안과 평택은 차로 30분거리로 모임을 갖기에 무리가 없다. 평택에 부동산 붐이 일어나 사업은 잘 되어 직원을 몇명이나 두고 중개사업을 하고 있다. 7쌍중에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는 친구가 3명이나 된다. 나같이 은퇴하고 원룸을 경영하며 사는 친구가 4명이 되고 역시 은퇴후 노후에는 부동산임대업이 가장 안정적인 직업인 것 같다. 만나면 즐겁게 어릴적 이야기도 하면서 식사를 하면 술한잔도 하면서 보낸다. 반정도는 술을.. 가을이 깊어간다. 어느덧 시월도 초순... 날씨는 점점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어제는 오랜만에 세찬비가 내려주었다. 텃밭의 배추와 무, 상추도 목마른 가뭄에 물을 맛있게 영양을 보충했으리라 생각된다. 비는 너무 와도 걱정 적게 와도 걱정이다. 그동안 비가 안와서 도솔구장의 잔디로 말라죽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비로 가뭄이 완전 해갈되었다. 한국은 이렇게 적당하게 비를 내려주고 햇빛도 알맞게 주고 있어 모든 식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나라로 생각된다. 올해 여름 태풍만 안왔어도 좋은 계절이었는데 태풍으로 남부지방의 피해가 컷다. 최근들어 뉴스를 들어보니 무역적자가 6개월째 계속되고 있단다. 새정부 들어서면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경제도 시원찮고 대통령 하는 행동이 너무 아마추어적이라 걱정이 많다. 서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 좋은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딸네집 사는 모습을 보면 좋은 부모라는 생각이 든다. 날씨좋은 주말, 연휴가 되면 꼭 집에 있지않고 밖에 여행을 떠나거나 캠핑을 간다. 외손자만 둘이 있는데 초등1학년,5살짜리로 개구장이 들로 집에 있으면 천방지축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라 항상 밖으로 나가 뛰던지 놀이터에서 하루종일을 보내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최근 몇년을 보면 항상 밖에 나가 놀고 연휴가 되면 여행을 간다.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제주도에서 몇년전부터 살고있어 제주도에도 몇번이나 놀러갔다 오는등 또래애들과 비교해도 많은 여행을 다녔다. 좋은 부모를 만나 정서적으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본다. 애들과 많이 놀아주는 부모, 애들과 많은 여행을 다니는 부모보다 더 좋은 부모는 없다. 최고의 부모는 자식들과 항상 같이 하.. T스토리 첫글을 올려본다. 몇일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다.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변경되면서 글올리기가 불가능했다. 핸폰의 블로그로 글쓰기가 되지 않는 통에 답답했었는데 지금은 노트북에서 올리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내생활은 파크골프협회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원룸경영을 하는데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가 생기면서 해외여행을 못간지도 2년이 넘은 것 같다. 해마다 3번정도는 해외에 나가 여행을 즐기곤 했는데 이제 나가기가 겁이 난다. 원룸경영이 예전처럼 만만치 않고 장기간 집을 비울수있는 상황이 안되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이라 생각하며 협회부회장을 맡았는데 그일도 시간이 많이 희생이 된다. 아무 직책을 맡지않고 그저 취미로 활동하면 그만인데 그럴만한 처지가 못되다보니 부회장이란 직함으로 봉사라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세상일..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