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주 파크골프장에서 하루를 보내다. 홀인원하신 두분이 공을 상품으로 받았다. 남한강변에 자리잡은 충주 파크골프장, ABCDEF 54홀이 자리잡고 있다. 아침 7시 천안박물관 주차장에서 천안회원 45명이 전세버스를 타고 충주 파크골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1급지도자 모임을 겸해서 이번에 1급지도자 응시생들을 함께 동행하기로 해서 만석으로 버스안은 열기로 대단했습니다. 홀인원파크의 김밥지원, 윤한진회원의 떡한말 지원,또 음료지원으로 넉넉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파크골프라는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회원들의 훈훈한 정을 느끼는 자리입니다. 10월15일 1급지도자 시험이 충주구장에서 있을 예정이라 응시예정 회원들이 관심이 많은 구장입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구장, 연습을 많이 해야 시험에 합격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많이 참석한 것 같습니다. 이.. 9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9월초에 힌남노 태풍이 부산,포항에 상륙하여 큰피해를 입히더니 또 큰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지나고 있단다. 이번에는 일본쪽에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갈 것 같다. 지난 태풍은 포항에 큰 피해를 주었다. 특히 포항제철 피해가 막심하여 산업적 손실이 엄청나 아직도 피해 복구중이라고 한다. 공장 설비가 물에 잠겨 전기시설, 고로시설이 완전히 못쓰게 되어 새로 설치를 할 정도로 피해가 심하다고 한다. 자연재해는 피할 수 있는 재해는 아니지만 대비만 잘하면 그 피해를 줄일수 있을 것이다. 어느덧 9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식물들이 성장을 멈추고 단풍나무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날마다 가는 도솔구장의 잔디도 누렇게 변하는 상태로 성장을 멈추고 가을빛으로 변해간다. 농촌들녁에도 벼이삭이 황금색으로 변해가는게 분명 .. 105세 장모님의 생신날... 인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105세의 장모님 생신날, 아내 형제들과 함께 서산 한서요양원에 계신 장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코로나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 전명 대면면회가 허용되지 않았지만 사진찰영만은 허락해 주었다. 아마도 서산시에서 거의 최장수 노인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직도 자식들 얼굴을 알아보고 잘 찾아오지않는 외손자 얼굴까지 기억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은 있으시다. 효자중에 효자인 막내처남은 한달에 한두번 꼭 어머님을 뵙고자 이곳에 들린다고 한다. 두어달에 한번 만나는 막내딸, 아내에 비해 정말 아들은 최고의 효자이다. 올때마다 한아름 요양원 관계자들에게 사다주고 큰돈은 아니지만 사례비도 준다고 하니 정말 아들중에 그런 효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당진 구룡리에 사는 84세의 큰딸은 몇.. 아침운동 가는길에... 가끔 아침운동으로 파크골프장에 갑니다. 아침 일찍 가다보면 아침햇살이 동녁하늘에 올라오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순간의 아름다움입니다. 어찌보면 찰나의 순간이라 볼수있습니다. 오분이나 십분후면 사라지는 풍경이죠. 저녁노을의 경우 몇십분씩 지속이 되지만 아침은 상황이 다릅니다. 일분 이분후의 풍경이 변하는 아침의 햇살의 풍경, 오늘도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일찍나와 운동하는 사람들은 거의 일정합니다. 부지런히 서둘러 나오는 사람만 때로눈 이슬맞은 잔디위에 공을 치며 18홀을 돕니다. 오늘은 18홀, 5홀을 추가로 돌고 돌아왔습니다. 아침마다 딸네집 외손자 유치원 보내기 업무를 맡아 와이시티 아파트에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지내는 비결은 활기찬 마음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 딸네 식구들 안면도 자연휴양림 근처에서 캠핑 딸네집 식구들은 자주 캠핑을 떠난다. 추석연휴에는 안면도 바닷가 자연휴양림 근처 캠핑장에서 2박3일을 보내고 왔다. 애들과 자연에서 보내는 삶은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애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이고 자연속에 묻혀 몇일을 보낸 추억이 커서도 깊은 추억으로 남기때문이다. 특히 어린나이에 여러가지 추억은 죽을때까지 간다. 나도 바닷가에서 자라서 어려서 바다에서 지낸일이 엊그제 일어난 일인양 떠오르곤 한다. 갯펄에 가서 조개를 캐고 망둥어를 잡던 바닷가 생활, 집에서 2킬로만 걸으면 바로 갯펄 바닷가 동네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번 딸네집 캠핑장은 안면도 바닷가로 바지락도 캐고 노을이 지는 소나무숲에서 저녁풍경을 감상하는데 최고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나도 그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 추석날 덕산 산소에 가다. 추석날, 4형제가 모여 덕산산소에 갔다. 4형제중 나를 포함한 3명은 70대 중반으로 가고 막내동생도 70이 가까이 되간다. 나이가 칠십으로 접어들면서 이제 노인의 길로 들어선 형제들...점점 산소 오르기가 벅차다. 언제가는 이길도 못 올라가면 요향원을 거쳐 이산소에 묻혀버릴거다. 작년 겨울에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부모님이 이산소에 잠들어 게시고 우리들 자리도 미리 마련되어 있다. 아직 까지는 형제들 건강하다. 작은형님이 전립선 암이 몇년전에 있어 수술을 해서 지금은 완치 상태지만 계속 병원에서 감사는 하고 있다. 둘째형수님이 휘귀병에 걸려 작은형님의 일상이 환자 돌보기로 일상생활을 하고 계시다. 근육이 굳어가는 병으로 말도 못하고 대소변 매일 형님이 책임을 지고 하고 있는 모양인데 거의 한계점에 이르러.. 가을빛이 찬란한 아침이다. 어제는 TJB 대전방송에서 천안 도솔구장을 찾아와 다큐프로그램을 녹화해갔다. 우리 협회장님의 일상을 찍어 방영하는 것인데 나는 부회장으로 같이 회의하는 모습과 천안체육회에 가서 회의하는 모습을 녹화해갔다. 추석특집으로 보낸다고 하니 추석연휴에 나오는 방송에 내모습도 나올 것 같다. 천안시체육회장과 방송국간에 아는 사람이 있어 고령의 나이에 스포츠 종목단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장을 특별하게 여겨 찰영을 한 것 같다. 정말, 내년이면 구순을 맞이하는 분이 종목단체 회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뒷받침이 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처음에 고령의 협회장을 모신다는 것에 희의적이었지만 여러번 만나다보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밀어드렸다. 처음 클럽장 모임을 .. 태풍이 지나간후...피해는 컷다. 어제 태풍이 간후 천안만 보고 별피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인데 저녁때 뉴스를 보니 11호태풍 힘나노의 피해는 대단했다. 특히, 제주도와 부산근처 남해안 도시들이 피해가 대단하다. 제주에는 돌덩이가 파도에 실려 날라들고 부산 아파트 주차장에 물이 차고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드는등, 재산 인명피해가 대단하다. 역대급 태풍으로 3위에 들어선단다. 우리나라는 몇년에 한번 이런 태풍피해를 본다. 자연의 앞에서는 어쩔수없는 현실이지만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다. 산주위에 살면 산불위험, 강가 주변에 살면 홍수위험, 바닷가에 살면 해일이나 파도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야한다. 우리집 건물도 산아래있지만 위쪽에 북일여고가 같이 하고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된다. 몇년전에 북일여고의 큰나무들이 가을이..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