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동창 이야기 (1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동창들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가을빛이 물들어 가는 10월 셋째주 목요일에 해미 산수리 자연의 소리 펜션에서 경인지역 해중동창 15명이 1박2일 모임을 갖엇다. 해미의 가야산 자락 산수리는 강원도 산골을 닮아 계곡이 있고 자연이 완전 깊은 산림속에 있는 것 같다. 초등학교 십년후배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펜션을 짓고 영업을 하는데 나는 두번째 이곳에 오는 셈이다. 오후 4시경에 만나 자리를 잡고 저녁은 삼겹살과 밥으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학생 4명, 남학생 11명이 참석, 여학생들이 집에서 김치류를 가지고 와서 찹쌀밥으로 삽겹살과 함께 식사를 했다. 칩십대 중반으로 가는 노년들의 이런 모임이 가능할까 싶은데 희생과 봉사로 활동하는 회장님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 같다. 준비와 설겆이 아낌없이 하는 정신은 집에서 훈련된 것이다. 내가 .. 경인지역 중학 동창들 만나다. 중학교 동창생 경인지역 모임이 용산역 근처 기와 한정식 식당에서 있었다. 일인 식사비용이 4만원, 맥주 소형병이 5500원 비싼 가격이지만 서울의 중심에서 만난다는 의미로 장쇼를 정했는데 정말 많은 인원이 참석을 했다. 22명이 정회원인데 21명이 나왔으니 참석율이 역대 최고인 것 같다. 식사는 그런대로 채식과 수육이 나왔는데 간신히 배를 채우는 정도로 다음부터는 이곳은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푸짐하게 먹는게 우리들의 모임의미인데 배고프게 먹는 회식, 모임, 우리에겐 맞지않는다. 새로운 임원진 개선이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4년동안 회장직을 맡았던 영근이가 내놓고 새로운 회장으로 총무를 6년동안 맡았던 기생이가 총무겸회장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정말 착실하기로 유명한 기생이 친구, 아마도 그보다 정확한 총.. ㅡ충청지역 친구들 공주에서 만나다. 공주에 있는 예가라는 식당에서 충청지역 친구들이 지난 토요일 점심시간에 만났다. 본래는 천안에서 만나기로 되어있었는데 경자를 배려해서 장소를 경자가 사는 동네로 변경했다. 뇌출혈이 와서 약간의 마비증상이 와서 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집에서 통원치료중인 경자, 우리가 이제 그런 나이가 되어나보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나이... 무서운 중병이 바로 뒤어 숨어있다가 나오는 그런 상황말이다. 혼자 걸을수는 있지만 맘대로 뛰거나 빠른걸음도 불가능해 계단 오르는 것은 누가 부축해줘야 하는 상태의 몸이 되었다. 기중이는 주말에 고향땅 가서 농사를 짓기에 불가능하고 준기는 집사람이 많이 아픈모양이다. 우리의 나이가 이제 아프고 병이 찾아오는 나이가 되어버려 어느 모임도 정상적으로 되기 힘들다. 공주 예가라는.. 춘천골 식당에서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지난 금요일 저녁 5시 가산디지털역 근처에 있는 춘천골에서 경인지역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16명이 참석한 이곳에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다보니 방마다 단체손님을 받고 있었다. 좁은 방에 16명이 들어가다보니 늦게 오는 사람은 자리가 없어 의자를 총총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번 뮤지컬 순신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한달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이제는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들이라 술을 적게 마실것 같지만 우리 동창들은 술먹는 친구들이 많다. 내일 모레는 초등동창 5쌍부부 모임이 해미에서 있을 예정이다. 옛날에는 12쌍이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나와 이제는 5쌍만 남았다. 두현이만 술을 먹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건강이 나빠져 술을 안먹는다. 나이먹고는 술을 자제해야 하는데 아직도 술먹는 친구.. 지난주말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순신을 보았다. 뮤지컬 영화를 본적은 있었도 직접 극장에서 감상한 적은 없었는데 중학교 동창 한명이 초대해서 동창들 30여명이 뮤지컬을 경험하였다. 보고 나서는 모두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순신이란 작품인데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때 격은 감정과 가족의 이야기를 판소리와 함께 잘 표현한 작품으로 생각된다. 중국여행 갔을때 스팩타클한 볼거리는 없어도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이 많았다. 순신의 어머님의 자식사랑과 자식들의 장군에 대한 고뇌와 죽음은 감동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은구친구는 30여명의 친구들의 입장료와 저녁식사를 책임지며 모임을 주도했다. 아마도 이래저래 백만원 가까이 지불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사업을 하는 은구친구, 전에 김포에 가본적이 있는데 주물 캐스팅 사업을 하는 친구로 오랫동안.. 몽산포 펜션에서 1박2일 중학교 친구들 3쌍이 몽산포 펜션에서 1박2일 시간을 보냈다. 솔밭 산책길로 유명한 몽산포의 한 펜션에서 1박2일을 친구들과 떠났다. 하루에 잠자는데 15~20만원정도의 비용이 든다. 예약된 집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솔밭길 산책을 가보았다. 전에 두어번 이곳에 와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모래밭에서 조개도 잡고 저녁에는 게도 잡았던 곳이다. 드넓은 모래밭...썰물이 빠져나간 바닷가에 산책을 했다. 옛날 같으면 호미를 가지고 와서 조개도 잡고 물속에도 들어갔지만 이젠 그런 재미가 사라진 나이가 되었나보다. 무더운 여름...태풍이 엊그제 지나가 사람들이 많이 철수를 한 상태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의 특징은 해안가에 해당화가 피었다가 이미 열매가 맺힌것을 많이 볼수있었다. 이미자의 노래 섬마을 선생님의 가.. 경인지역 중학교 동창 청와대 관광사진 몇장. 청와대를 관광하면서 찍은 단체사진을 올려봅니다. 중학동창들과 청와대를 관광하다. 지난주 일요일 중학교 동창들과 청와대를 관람하였다. 광화문역 4번출구앞에 커피점에서 우선 만나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을 우선 관광하였다. 65세 이상 무료관람으로 입장료 없이 경복궁으로 들어가 옛날 임금님이 근무하던 곳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조선시대 500년, 내 선친이신 이성계 대왕이 나라를 세우고 500여년 내려오다 일본의 침략으로 망한 조선의 대국에서 안타까움이 몰려왔다. 나라를 조금만 일찍 개방하고 서방의 문명세계를 받아들여으면 일본에서 그런 뼈아픈 찬탈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대국으로 큰 일본제국주의는 중국을 넘어 미국과도 전쟁을 벌였다. 일본의 잔재였던 일본의 중앙청건물은 없어지고 순수한 우리의 왕궁에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관광하고 있었다.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라 그런지 많은 외국..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