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오래사는 장수의 비결...

이영로 2012. 1. 30. 22:14

어제 일요일...kbs 시청하던중 장수의 비결이라는 프로를 보았다. 한국, 유럽의 90넘은 노인들의 왕성한 활동을 취재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있게 보았다. 하루가 지난 지금 그 프로에서 머리속에 남아있는 것은 무언가 도전하는 정신... 항상 스물한살이라 생각하며 사는 열정... 과식하지 말고 소식하는 식사습관...그리고 규칙적 운동을 즐기는 것... 부정적 사고로 생활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항상 생각하고 살아가라... 평소에 건강에 관심 없던 사람도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건강에 주의해야 겠다는 관심을 갖게된다. 대단한 비결도 아니고 평범한 것이지만 실행하기는 힘든 장수비결이다. 가까운 친구중 한명이 생각났다. 아직도 20대 청춘의 마음으로 도전하는 정신으로 사는 친구... 대학 전기공학과를 나와 전기 기사자격증 없이 회사생활하던 친구이다. 그동안 별로 자격증에 관심이 없이 그런대로 직장생활하던 그는 나이가 먹고 직장에서 밀려나는 나이가 되니 전기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자격증만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몇몇업체 자격증을 걸어놓고 정기적으로 전기검사하면서 안정적 노후를 보낼수 있다는 것에 공부를 시작하였다. 몇번의 도전에 실패를 계속하였지만 포기는 없다. 1차합격에 실기에서 계속 실패를 하는데 조금씩 점수는 올라가고 있단다. 조만간에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리라 확신한다. 그친구의 또하나의 다른점은 테니스를 즐긴다는 것이다. 주말이면 하루종일 테니스코트에서 사는 친구는 뱃살이 하나없다. 운동과 자격증 도전에 매진하는 친구는 다른친구들보다 활력이 넘치고 건강미가 얼굴에 나타난다. 아마도 그친구는 90이 넘어서도 무언가 계속 도전하고 운동을 할 친구로 장수는 맡아놓았다고 생각된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비결을 생각해보면 사람들과 어울림이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항상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대화를 하면서 가슴 따뜻해 옴을 느껴 본적이 있는가? 그럼사람이 되어야 한다. 노력하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산에 올라가면 만나는 사람들은 한번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산에서 만나는 대부분 사람들은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한다. 내가 먼저 할때도 있지만 상대방이 말을 걸때도 많다. 그런때는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온다. 숲속의 오솔길을 걸어보라!!! 호젓한 산길을 새소리 들어가며 걸어갈때 살아있음이 바로 행복이라고 가슴으로 느껴진다. 항상 스물하나의 청춘으로 살아가는 것....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스물한살때의 꿈...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자. 밝은 미소로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자. 다른사람에게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대화를 하자. 당신과 대화를 해서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갖어 행복하다고 말하자.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나도 무언가 항상 도전하며 소식으로 사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다. 그게 바로 장수의 비결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