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일왕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는 이대통령 발언 당연하다.

이영로 2012. 8. 15. 16:54

오늘이 815광복절을 맞았다.

항상 광복절이 되면 마음의 한쪽이 어둡다.

이는 해방이후 지금까지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가 없기 때문에 공연히 우리만 뜰떠 기념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일왕이 한국에 오고 싶으면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하라...

이대통령이 한국교원대에서 발언한 내용이 요즘 언론에 나오면서 일본정부에서 공식항의를 한 모양이다.

일본의 항의 성명은 이대통령이 예의가 없다는 식의 말을 내놓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대통령의 일왕 사과발언 백번천번 옳은 말이다.

아니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지었노라 사과하며 눈물로 용서를 빌어야 한다.

백번 천번을 해도 마땅한 말을 이대통령이 하셨다.

세상에 역사에 은혜를 입은나라를 침략해서 왕정을 무너뜨리고 그 많은 사람을 군인,징용으로 자신들의

침략전쟁에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이다.

아직도 그 죄범들이 그대로 살아있고 큰소리치며 잘사는 나라 일본이다.

원자폭탄으로 자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끌려간 우리민족도 수십만명이 죽고나서야 항복을 한 일왕...

벌써 일왕은 무너져 없어져야 정상인데 일본은 비정상의 나라임에 틀림없다.

 

제국주의를 지향하던 왕정이 패전하여 지금까지 살아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일본뿐일게다.

일본인들에게는 패전을 했었도 하늘처럼 모시는 왕...천황이다.

그 천황때문에 우리민족은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었다.

과거 못사는 섬나라였던 일본에게 몇백년,아니 천년의 문화를 넘겨주고 가르쳐주었던 한민족에게 일본은 너무나 뼈아픈

식민지역사를 남겨주고 지금의 남북으로 갈라지게 만들었다.

한민족에게 큰죄를 지은 일본의 왕국제도...아직도 그뿌리가 살아있다는게 우리에게는 한이다.

일본과 한국...너무나 가까운 이웃으로 언어도 세계에서 가장 비슷하고 문화와 전통도 공통점이 많다.

그들이 침략만 없었다면 참 좋았으련만 참으로 힘든 최근역사가 있었다.

 

나도 사회에 나와 회사생활하면서 일본어도 공부하면서 많은 일본인들을 만나보았고

일본여행을 통해서 일본을 그런대로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개개인으로 볼때 일본인들은 참으로 부지런하고 예의를 알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으려 노력하는 민족이다.

어떤때는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일본을 4번이나 자유여행으로 지하철,기차를 타고 시내, 시외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일본의 서민들의

생활을 온몸으로 느껴 보았었다.

우리나라보다 우월하다고 하는 점이 딱한가지 있다.

그들의 행동에 가장 크게 느낀점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꽉찬 동경의 지하철... 거짓말 안보태고 핸드폰통화,떠드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이 조용해서 놀랐다.

세상에 이런곳이 있는가 하며 내귀가 잘못되었나 의심할 정도였다.

기차나 버스속에서 음식을 먹거나 떠뜨는 사람은 당연히 없다.

무엇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사람들... 너무나 예의가 바르다.

이는 학교교육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이런 개개인으로 볼때는 우리보다 한수위의 공중도덕심을 가져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우리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꺼리킴없이 하는게 아직도 이점에서는 후진국헝이다.

 

하지만 국가로 볼때는 너무나 많은 죄를 지었다.

각 지방마다 있는 성을 보면 규모가 웅대하고 장대하다.

우리나라의 경북궁정도의 성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지방의 성들이 잘 보존되어있다.

이런 것들을 볼때 그들의 문화중심은 국가에 있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옛날에는 지방의 군주에 모든 중심이 가있는 서민들이었고...지금도 단체의 보스에게 충성을 다한다.

서민의 생활보다는 모든 가치는 국가에 있다는 애국정신... 똘똘 뭉치는 단체정신...무서운 민족이다.

 

요즘 일본이 조금씩 쇠퇴하고 무너지는게 바로 그런 고정관념들이 있어 한국에 뒤쳐지는 것 같다.

우선 단체,국가를 생각하며 하는 행동이 현재의 스마트폰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에는 국가라는 것보다는 개인적인 개방적인 문화에 적극적이었다.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라는 정신에는 개인적인 자유와 개방이 더 발전적으로 간다.

전세계의 경계가 없어진 인터넷이라는 혁명에 소리없이 뒤쳐지는 일본이 느껴진다.

이는 그들이 하늘처럼 떠받고 있는 황국주의도 한몫한다고 생각된다.

 

진심어린 과거 죄를 뇌우치는 역사관이 일본에 있어야 한다.

그 중심에 서있는 일왕이 눈물로 사죄를 할때 한민족은 용서를 할 것이다.

독도문제도 더이상 자신의 영토니 하는 주장을 하지 말아야 한민족과 가까이 지낼수있다.

 

최근의 이대통령 행보 너무나 맘에 든다.

빨리 한반도가 통일이 되어 더 큰 나라가 되어 어느누구도 깔볼수없는 민족이 되었으면 하는데...

이꿈은 언제 이루어 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