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부천의 부모님과 공원에서...
이영로
2013. 5. 12. 22:51
5월8일 어버이날에는 유럽여행중이라
찾아뵙지 못한걸 오늘에서야 올라갔습니다.
마침 어제 어머님과 하루밤 지낸 막내여동생과 귀여운 조카가 부모님집에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공원벤취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오전에 공원공기는 차갑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문화부 사무관 공무원인 막내여동생은 애들을 키우며 박사과정을 이수중에 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 고3수험생이 있는 가정주부가 직장생활하면서 학업을 한다는게 보통이 아닙니다.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묵묵히 잘하고 있는 여동생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 동생의 가정에 좋은일만 있길 기원하면서 동생과 부모님과 짧은 해후를 끝내고 친구 결혼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진영이도 열심히 사는 엄마를 본받아 친구들과 재미있게 대화하며 살아가길 부탁한다.
꿈을 가지고 하나하나 이뤄가는 조카가 되길 바란다.
진영아....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