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공휴일이 된 것을 축하하며...
오늘이 10월 9일... 오늘 한글날 공휴일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 한글날이 공휴일이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었나요?
올해 2013년부터 한글날은 '공휴일'로 쉽니다. 한글날(10월 9일)은 1991년 공휴일이 너무 많아
경제 발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한글날은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안전행정부가
입법예고했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13년부터 한글날은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노태우 정부에서 '노는 날이 많으면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제 발전에 지장을 준다고 하여'
1991년 한글날이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한글의 창제는 민족사적으로 의미가 크기 때문에
그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안전행정부가 입법예고했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13년부터 한글날은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한글날이 공휴일이 되어 쉬어보는게 오랜만으로 쉰다고 생각하니 맘이 포근해집니다.
한글날이 다가오면 한글운동가 이대로...큰형님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항상 한글날이면 행사준비로 정신이 없으실 큰형님...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대학생때부터 지금 칠십에 가까운 나이까지 한글사랑에 평생을 보내셨습니다.
한글날이 기념일로 평가절하 된것을 국경일로 높이는 운동을 해서 몇년전에 국경일로 되었고...
최근 몇년간은 공휴일로 지정하는 운동을 하기위해 관계자들을 설득하였습니다.
국회의원부터 정부관계자... 힘이 될만한 사람은 모두 만나면서 한글날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운동을 하셨습니다.
지금 대통령이신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면담을 하며 공휴일로 지정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한글은 참 편리한 글입니다.
우리민족이 어디를 가도 큰소리를 칠수있는 건 한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IT산업이 일본을 앞서고 있는 것이 한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일본을 훨씬 앞서고 있는 it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고 한글때문에 일본을 이길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보화시대라고 말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정보를 먼저 얻는자가 이기는것은 당연합니다.
한글은 가장 빨리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서 훌륭한 문자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한자 문화에 살고있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중국여행을 다녀보면 한자란 문자를 버리고 한글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았습니다.
옛날에는 한자가 필요했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그들도 편리한 한글을 쓰면 더 빨리 문화가 발전하리라는
가설을 해보곤 했습니다.
한글이 발전해서 세계로 뻗어가는 문자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