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농사일기

저의 농사실력을 공개합니다

이영로 2014. 6. 25. 21:07

털털한 제 오이농사입니다.

그래도 제법 오이가 열립니다.

오늘도 몇개 따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옥수수를 씨로 뿌려서 큰 것들입니다.

가뭄이 심합니다.

비가 많이 모자르다고 옥수수들이 소리를 치는 것 같습니다.

참외와 상추...

상추는 이틀에 한번 수확하고 가끔 점심시간 회사에서 나눠 먹습니다.

이곳도 역시 물이 모자라 날마다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가지가 이제 익어갑니다.

가지는 오늘 몇개를 따서 수확했습니다.

잎을 따줘야 한다는 가지 농사법을 누군가에게 들어서 실행했더니 금방 가지가 크는 느낌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짓는 고구마농사...

이곳 말고도 또 있습니다.

제가 워낙 고구마를 좋아하다보니... 이곳저곳에 심었지요.

 

회사앞에 있는 제 텃밭입니다. 출근해서 한번 보고 점심시간에 한바퀴 둘아봅니다

본격적인 수확 결과는 가을이 되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