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농사일기

농사의 계절이 돌아오다

이영로 2015. 3. 31. 13:23

농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회사앞 텃밭...길고 긴 텃밭입니다.

작년에는 고구마 오이 고추 토마토,가지등 여러가지를 심어 잘 먹었습니다.

올해는 우선 감자를 심어보았습니다.

아내가 먹으려고 사논 감자를 잊어먹고 있다가 싹이 나와 버린것을 제가 들고 나왔습니다.

한번 심어보려고...

우선 삽으로 땅을 고르고 비닐을 덮고 감자를 반으로 잘라 흙속에 넣어두는 대충농사를 지어보았습니다.

과연 감자가 열릴런지....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 잘 살겠지요.

 

감자를 심어보았습니다.

비가 온후에는 땅을 일꿔 밭고랑을 잘 다듬어 볼겁니다.

지금은 땅이 딱딱해서 삽으로 농사짓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하루에 점심시간 짬을 내어 짓는 농사이거든요.

밭이 길어서 여러가지를 심어 먹을수 있습니다.

고구마가 주종이고 각종 채소와 과일을 심어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