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여행 후기

담양 메타세쿼이아 숲길

이영로 2015. 9. 29. 11:12

이곳에 도착한 것은 져녁 6시반정도...

해가 이미 지고 노을이 서쪽 하늘에 희미하게 불빛이 남아있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하다보니 산책하는 사람들도 집으로 향해가고 몇명 남아있지 안았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40여년전에 심어놓은  가로수나무가 이렇게 관광상품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영화도 찍고 사람들 입을 통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내에 있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입니다.

 

 

 

 

 

하루밤을 이곳에서 자고 내일 올라갈까...아침에 다시와서 볼까 고민하다가 그대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가도 집보다 좋은 곳이 없다며 아내가 올라가자고 하더군요.

하늘을 치솟아 오른 나무숲길을 1시간정도 걸어보고 저녁먹고 출발한게 9시경...

정시간이라면 두시간 정도 걸리겠지만 4시간 걸려 집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