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여행 후기
목포 유달산여행
이영로
2017. 10. 7. 16:49
추석연휴에 떠난 휴가여행...
처음 도착한 곳이 목포 유달산공원이다.
추석연휴라 고속도로는 막히고 하다보니 3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가 4시간반이 걸려 목포에 도착했다.
유달산 공원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이미 예보된 비라 예상을 했지만 여행에서 비가 모면 여행은 망치게 된다.
유달산에 올라가는 코스는 달성공원에서 일등바위로 올라가 는 코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네비가 달성공원을 먼저 알려줘 이곳에서 내린게 그 코스로 가게된 것이다.
달성공원-소요정-이등바위-일등바위-노래비-이순신장군동상-노적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적봉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마침 안개로 다도해도 안보이는 악조건에 비가 내려 미끄럽기까지 했다.
바다 전망이 보이는 곳이지만 비도 오고 안개도 있어 십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한번 오라는 하늘의 뜻처럼 느껴졌다.
유달산의 특징은 바위가 많다는 것이다.
또 특이한 것은 천연바위에 계단을 깍아 만든 것이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바위도 이름이 각자 있어 설명까지 써놓은 아기자기한 산이었다.
그렇게 높지도 않으면서 정상 일등바위까지 228.3미터로 올라가는데는 한시간도 걸리지 않는 것 같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