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둘째외손자와 함께 집근처 유생촌 식당 외출

이영로 2018. 5. 4. 04:19

 딸녀석의 둘째아들이 태어난지 70여일...

그동안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서 돌봐만 주다가 최근에 외출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집 근처 돈까스 무한리필집 유생촌 식당에 외출을 나갔습니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둘째를 보고 있으면 절로 행복해집니다.

아기의 손길이 너무 이렇게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딸녀석은 둘째를 키우면서 힘들지만 행복해 하는 것 같습니다.

아들만 둘을 둔 셈입니다.

사실 딸을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에 하나 더 낳았는데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어쩔수없습니다.

이제 2년 더 휴직하면서 육아에 전렴할 것입니다.

고생하는건 집사람도 추가됩니다.

외손자가 태어나 우리부부도 좋고 행복하지만 아내가 날마다 돌봐주러 딸네로 출근하다보니 힘들어합니다.

최근에는 어깨통증으로 정형외과에 갔다가 화상을 입어 한달째 화상치료를 하고 있어 더 힘들어 하더군요.

 

 

 첫째녀석은 이제 개구장이로 변해가고 둘째를 잘 키워야하는 육아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잘 컷으면 좋겠습니다.

 

 

 

 

둘째외손자와 유생촌 외출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