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의 천안생활

천호지 호수공원의 변신...

이영로 2023. 3. 23. 19:21

오전에는 파크골프를 한들구장에서 치고 오후에 시간이 있어 천호지 호수공원을 찾았다.
전에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보곤했는데 오늘보니 공사를 완료하여 새로운 형태의 천호지 호수공원을 볼수있었다.
우선 상명대쪽 운동기구가 있던 곳을 아치형 다리도 만들어놓고 조그만 공연을 할수있도록 호수다리를 변신해 놓았다.
전보다 좋은 풍경을 주는 새로운 변신이 좋은데 아쉬운 것은 주변 호수가가 지저분하다는 것이다.
산책로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은 그대로 있고 새로운 시설에 대조되는 느낌이었다.
좀더 깨끗하게 관리되는 공원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느곳이든지 새롭게 변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주 중으로 한들구장의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뭔가를 계속 개선하다보면 거리는 짧지먄 좋은 구장으로 될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단국대 캠퍼스 길을 걸어와보았다.
몇년동안 코로나로 대학 캠퍼스이지만 텅 비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는 학생들로 꽉차있다.
완전히 코로나에서 벗어난 대학 캠퍼스로 학생들로 넘실댄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대학교에 있는 주차장도 전기차라 많이 눈에 띈다.
몇년안에 주차장이 거의 전기차로 차있을 날이 다가올게 틀림없을 것이다.
세상은 변해가고 우리는 늙어가는 인생으로 달려가는게 너무 아쉽다.
앞으로 십년후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정말 그런 세상을 불수나 있으려나...
총알처럼 지나는 세월이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