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발칸반도 여행

코카서스3국 아르메니아 마지막으로 끝을 맺다.

이영로 2025. 5. 10. 03:31

코카서스3국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주상절리 계곡을 들리고 가르니 로마시대 신전을 조망하며 계곡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예상했던 절경보다 더 멋진 장엄한 광경을 본 것 같다
코카서스 3국여행에서 조지야 여행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르메니아 여행이 절경도 많고 자연환경에서 조지아 보다는 좋았다고 평가하고 싶다.
처음 현지 가이드 말대로 음식도 3국중 가장 맛이 좋았다는 팀원들의 말이다.
31명의 팀중 10명이 대학동창 부부동반, 4명의 가족여행, 3명의 남자 처남매부지간, 나머지는 부부동반여행, 그렇게 이뤄졌는데 엣날에 여자동창들끼리 오는 여행이 없었다는게 인상적이다.
이제는 해외여행도 가족중심의 여행으로 변했다는 생각이다.
날씨도 도와줘서 약간의 비가 오긴했지만 잠깐의 이슬비정도라 정말 좋은 기후조건도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하였다.
오늘 마지막 코스로 아르메니아 예레반 시내 야경투어를 했는데 중앙광장의 분수쇼가 볼만했는데 20여분의 짦은 시간이라 아내가 불만이 많다..
좋은 음악과함께 뿜어져 나오는 분수쇼는 두바이 것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았다.
무사히 건강하게 아무일 사고없이 잘 끝내고 내일 인천공항으로 돌아간다.
항상 아쉬움과 함께 끝나는 여행, 다음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