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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

중국으로 백두산을 다녀와서....

백두산을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천지의 푸르고 푸른 물결이 아직도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분명 천지는 우리에게 뭔가 특별하다.

민족의 영산이라 그런가?

천지의 기가 온몸에 흐르면서 삶에 자신감이 생기고

아팠던 오른쪽 다리 근육통 통증도 백두산을 다녀온뒤로

사라졌다.

 

신기한 백두산의 효험....

다시 생각케하는 민족의 통일염원과 한민족의 끈기를 느낀다.

바로 백두산의 천지에서 우리 민족의 정기가 시작되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너무나 아쉬운 점은

중국땅을 통해서 천지를 밟았다는 것과

백두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북한땅에 있는데

그곳을 오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연길에서 백두산쪽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평원....

흔히 만주벌판이다.

그 넓은 땅에 옥수수밭만 보인다.

 

 

 

 저땅이 우리땅이라면...

하는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역사적으로 고구려와 발해은 우리나라의 한국가이지만

중국은 자기나라의 한국가로 하여 논란이 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