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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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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창학 파크골프장에 가보았다.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강창학 파크골프장에 들려보았다. 아침 9시에 시작한 골프는 12시경에 끝이 났는데 36홀 도는데 두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서귀포시와 앞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뷰는 정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풍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A코스 1번부터 9번까지는 계속 내려가는 코스 B코스는 1번부터 9번까지 계속 올라오는 코스로 되어있다. 언덕이다보니 안전망으로 공이 떨어짐을 방지하는 장치가 되어 있고 페어웨이가 좁아서 망을 이용한 티샷이 중요한 변수로 생각된다. 같이 동행한 분은 서귀포시에 파크골프장이 생기면서 부터 관여한 분으로 이름은 알았어야 했는데 그대로 와서 아쉽다. 그분이 치는것을 처음 18홀 돌때 유심히 관찰하고 두번째 돌때 참고해서 티샷을 하니 오비가 거의 나지 않고 타수도 잘 나왔다. 이..
태국 파크골프여행 마지막날이다. 아침부터 가서 27홀 두번 돌고 쉬었다가 점심먹고 다시 27홀과 또 18홀을 돌고 호텔로 돌아와 쉬고 있다. 태국으로 파크골프 여행 그런대로 만족한다. 한국은 겨울로 가는 길목으로 영하의 날씨가 아침에 계속되는데 이곳은 아침온도 24도 한낮에는 35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오후 마지막 라운딩을 하려고 돌다가 더위에 도저히 못돌 것같아 호텔로 돌아왔다. 5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방콕 공항으로 가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 세상은 넓다. 어느지역은 영하의날씨가 계속되는데 이곳은 영상 삼십도를 넘나드는 여름날씨다. 이곳의 파크골프장, 나비파크골프장은 27홀로 구성되어있고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에 빠지면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린하나만은 끝내준다. 일정한 평평한 잔디가 퍼팅만 정확하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치고... 한마음 체육대회, 파크골프경기가 도솔구장에서 있었다. 청명한 가을날씨속에 200여명되는 선수가 참여를 해서 성황리에 끝난 것 같다. 이번대회에는 골프채를 6개나 협찬받아 그런대로 풍성한 대회였다. 양계농협에서는 계란을 100판이나 협찬해서 행운상으로 여러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는 모두 새로운 사무장, 춘희씨 덕분이다. 사교성이 좋고 똘똘하기 그지없는 우리 사무장은 그동안 사무차장으로 일하면서 익힌 경험으로 몇몇 중요한 업체로부터 8시반부터 시작한 경기는 4시경에 4부경기까지 모두 끝이났다. 나는 이번경기에서는 3부경기에 참여를 했는데 58타를 쳐서 남자부 5등을 차지했다. 1등과는 2타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등을 놓친셈이다. B7번홀에서 버디 할 수 있는 찬스에서 1타 오버타를 친 것이 치명적 실수 이었..
시장배 대회를 마치고...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시장배대회가 어제 있었다. 협회 부회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두번째로 여는 대회로 사무국장과 차장의 일이 가장 많이 있지만 준비과정도 그럭저럭 많다. 대회 이틀전 오비라인을 정비하고 홀컵주위도 살펴보았다. 초대정도 40여장 내가 직접 돌아다니며 우체부처럼 배달을 했다. 시청, 시장실, 체육진흥과,시의회, 체육회, 국회의원 사무실 3곳을 둘러보며 초대장을 돌렸다. 특히, 국회의원 이정문의원 사무실에서는 같이 차한잔을 마시며 대화도 나눴다. 역시 나이가 젊은 국회의원은 다른곳보다 달랐다.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도 정말 정책에 대해 연구하는 것 같았고 이정문의원 본인도 책상에 앉아 일하는 것으로 보여 좋은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꼭 참석한다고 하더니 정말 대회때 나와 인사말도 ..
한들구장에서 전국대회를 열다. 몇일 지난 이야기이지만 나같은 경우 한들구장과 인연이 각별해서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다. 이제 한들구장이 전국대회를 알만큼 많이 개선이 되고 발전을 했다는 것에 정말 고무적이다. 몇년전에 내가 파크골프에 입문을 하고 한들문화센터에 헬스장 회원으로 다니고 있을 때인데 앞에 보이는 잔디밭이 너무 아까워보였다.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청홈페이지에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 달라는 건의를 당시 시장이던 구본영시장에게 글을 올렸다. 그게 파크골프협회에 연락이 가고 내가 클럽장들을 내차에 태우고 한들구장 잔디밭을 보여주고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당시 협회장은 당신에게 한마디 상의없이 이런 제안을 했다고 질책을 하면서도 추진하기로 클럽장들과 협의해서 처음 9홀로 구성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계속해..
역말 클럽 월례회를 어제 개최하다. 파크골프 역말클럽, 회원은 65명정도로 내가 사는 동네 사람들로 구성된 회원들이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한달에 한번씩 하려고 하는 월례회인데 한달에 한번은 힘들고 봄철에 두번, 가을에 두번정도 열리고 있다. 첨석인원은 회원의 반정도가 참석하여 32명이 경기를 갖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였다. 18홀을 8개조로 나눠 경기를 갖었는데 남자부에서는 내가 58타로 1등, 여자부에서는 클럽장인 신행자님이 52타의 올라운 성적으로 1등을 하였다. 집사람은 64타로 3등, 나는 월례회에서 처음으로 1등을 한셈이다. 파크골프는 어찌보면 운이 반, 실력이 반이다. 오비가 몇번나면 그날 경기는 망치는 경기인데 이번에는 오비가 한번도 없이 하다보니 그런대로 성적이 좋았다.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특히 나이를 먹..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파크골프장,화천파크골프장 가보다. 화천파크골프장, 1박2일 파크골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안 파크골프협회 회원들 45명이 버스를 대절하여 운전기사도 재우면서 펜션에서 하루자고 이틀을 화천파크골프장에서 보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최고의 파크골프장, 명성 그대로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반, 천안에서 3시간넘게 걸립니다. 정말, 말그대로 파크골프장이 어떻게 만들어져야하고 이렇게 라운딩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골프장입니다. 서울시와 자매결연이 맺혀져 아마도 하루에 한번 버스가 오는 모양입니다. 얼마나 정리가 잘되고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풍경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하루 입장료 5000원 경로우대 4000원입니다. 화천시내로 밥먹으러 가다보니 시내근처에는 무료 파크골프장이 있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시내 강변에 몇홀인지 모르지만 있는 것을..
어제도 밤새 비가 내렸다. 최근 비가 많이 오다보니 뉴스에 비피해 소식이 전부다. 청주에 있는 지하차도에 15대가 빗물에 잠기는 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크게 난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다. 비가 그렇게 많이 왔는데 차량통제를 안해서 일어난 인재사고... 개천이 홍수수위이면 당연히 지하차도는 통제를 해야 하는데 청주시나 도청에서는 서로 책임만 떠 넘기기만 한다. 한심한 공무원들...국민의 세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그런것 하나 챙기지 못하니 한심하다. 어제 낮동안에는 비가 조금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다보니 하루종일 도솔구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나 같은 경우는 비로 쉼터 텐트가 찟어져 새로 중앙시장 근처 천막집에서 사오느라 정신이 없이 왔다갔다했다. 여러사람들이 도와줘서 그래도 텐트는 금방 새로 설치를 했다. 골조는 그대로 두고 천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