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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발칸반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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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3국 아르메니아 마지막으로 끝을 맺다. 코카서스3국 여행의 마지막날이다.주상절리 계곡을 들리고 가르니 로마시대 신전을 조망하며 계곡을 관광하는 일정이다.예상했던 절경보다 더 멋진 장엄한 광경을 본 것 같다코카서스 3국여행에서 조지야 여행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르메니아 여행이 절경도 많고 자연환경에서 조지아 보다는 좋았다고 평가하고 싶다.처음 현지 가이드 말대로 음식도 3국중 가장 맛이 좋았다는 팀원들의 말이다.31명의 팀중 10명이 대학동창 부부동반, 4명의 가족여행, 3명의 남자 처남매부지간, 나머지는 부부동반여행, 그렇게 이뤄졌는데 엣날에 여자동창들끼리 오는 여행이 없었다는게 인상적이다.이제는 해외여행도 가족중심의 여행으로 변했다는 생각이다.날씨도 도와줘서 약간의 비가 오긴했지만 잠깐의 이슬비정도라 정말 좋은 기후조건도 여행의 ..
예레반 시내 아침산책 오늘이 아르메니아 마지막 여행이고 코카서스 10일여행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다..호텔 출발시간이 9시반이라 여유가 있어 아침 산책에 나섰다.약간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으로 예레반 시내가 내다보이는 곳이다.멀리 눈이 덮힌 아라랏산이 내다보인다.산 공원에서 내려오는데 공사를 하다가 중단한 곳이 보이는데 공원을 정비하다가 돈이 없어 더이상 진행할수가 없는 모양이다.한시간 가량 시내 공원등을 돌아다니다 호텔로 와서 식사를 하였다.
트빌리시에서 국경도시 사다클로 이동 아르메니아 입국하다. 아침에 트빌리시 ROYAL TULIP HOTEL를 출발하여 국경도시인 사다클에 도착하여 출국소속을 밟고 아르메니아에 입국하였다.줄서서 기다리고 비자도장을 받는데 한시간은 걸린 것 같다.아르메니아 입국장에는 한국유학생이었던 현지 가이드가 유창한 한국어로 맞아주었다.코가 뽀쪽한게 특징이라 생각했는데 아르메니아 민족은 다 그렇단다.아르메니아 민족은 머리가 유태인 처럼 좋은 민족인데 역시 박해를 많이 당하고 특히 터키에게 120만명이 학살당하는 일이 발생한 불행한 역사가 있어 지금도 터키와 관계가 좋지않다.현재 인구가 500만명도 안되는데 외국에 사는 돈많고 성공한 교포가 많은게 특징이란다.아르메니아 비잔틴 건축과 카브캊 건축의 혼합양식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그파트 수도원으로이동하여 관람했다...
조지아 므츠헤타에 스베티츠호벨리 성당에 가다. 조지아 하면 성당의 나라, 어디를 가나 성당이 있는데 즈베티츠호벨리 성당은 좀 특별한 성당이다.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당하고 그 옷을 조지아의 성녀가 로마군인을 매수하여 가지고 조지아와 왔는데 그 동생이 놀라 옷을 붙들고 죽어 옷과함께 매장하였는데 바로 그곳에 성당을 세운 곳이 이성당이다.성당 주변에는 많은 상가와 기념품가게가 많다.트빌리시가 수도가 되기전의 도시로 큰 도시는 아니고 오랜 도시다
카즈베기에서 돌아오는길, 러시아와 조지아의 우정의 탑에서 카즈베기 성당을 관광하고 고개길을 넘어오는 길에 러시에서 세운 조지아와 러시아의 합병 200주년 기념해서 세운 탑을 관광했다.전망이 좋은 곳에 세워진 이곳은 아직도 주위에 눈이 덮혀있고 관광지로 식당도 있고 화장실이 있다.조지아는 공중 화장실이 없고 유명 관광지마다 유료로 화장실을 이용한다.러시아의 식민지 200주년 기념해서 만든 이곳은 그래도 주변 관광객들을 많이 모으는 곳으로 변모했다.
조지아 구다우리에서 카츠베기로 이동하다. 스키리조트 호텔에서 숙박하고 아침일찍 주변 산책을 하였다.눈덮힌 봉우리들어 너무나 백색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구름한점 없는 좋은 날씨로 너무나 맑은 봄날씨이다.한국 같으면 봄에 황사의 불청객, 미세먼지로 뿌옇게 하늘이 맑지 않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가을날씨처럼 너무 좋다.겨울철에는 주변이 온통 눈으로 덮혀 있겠지만 지금은 산 봉우리 주변만 눈이 쌓여있어 풍경만은 끝내준다아침식사후 조지아의 관광목적이라고도 할수있는 카즈베기로 향했다.이높은 봉우리를 지나는 차량들이 많이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 도로조건이 악조건이다.중간중간 도로가 아스팔트가 없어지고 웅덩이가 있다.지나다가 쿵소리와 함께 버스가 멈췄다.순간 나는 버스의 중대결함이 발생하여 이번여행을 망친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큰 웅덩이에 빠져 생긴일이었다.정말 ..
조지아 구다우리 스키리조트에서 조지아 구라우리라는 지역, 스키리조트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서서히 밝아오는 밖을 보며 이글을 쓰고있다.멀리 설산이 보이고 온통 하얀색으로 덮힌 모습을 보니 내가 신선이 된 느낌이다.조지아, 옛날 소련의 연방국중의 하나이고 강대국들의 길목에 있다보니 수많은 침략을 당하고 당한 나라, 어찌보면 우리의 역사와 닮아있다.소련의 연방에서 해방되어 독립국가가 되었지만 천연자원도 없고 오직 관광업만이 주가 된나라, 국민소득이 오천불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다.우리 참좋은여행 코카서스 3국여행 10일팀의 현지가이드로 나온 26살의 아가씨, 국립음악단원으로 바이올린리스트로 활동하지만 한달 월급이 50만원으로 부업으로 가이드를 한댄다.보통 이나라의 한달 월급이 50만원 정도라니 정말 가난한 나라다.요즘 한국에..
조지아 여행을 다니며 조지아 여행을 이틀째하다호텔조식후 러시아대정교회에 필적할교회를 세우기위해 국민헌금으로 세운 성삼위사메바교회 구시가지 메데히다리옆에 위치한 메데히교회 꿈에서 성모마리아에게 계시를 받은 성녀 니노가 제단 왼쪽의 포도나무 십자가에 머리카락을 묶었다는 전설이 있는 시오니 성당에 들렸다.유리건물로 된 것이 경찰서 건물이다.이경찰서 건물은 한국으로 이야기하면 정주영회장이나, 이병철회장, 조지아의 최고의 재벌이 경찰을 위해서 사비를 들여 지은 건물이고 경찰들 월급을 자신의 돈으로 올려줘 부패를 하지말고 공정하게 일을 하라고 국가를 위해 헌금을 했다고 한다.바로 조지아를 상징하는 대성당이다.국민의 헌금으로 지어진 세계 3대성당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