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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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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을 다녀와서... 몽골하면 생각나는게 초원과 말,게르의 세상이다. 티브이 화면이나 여행 프로에서 많이 보던 몽골을 가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여행은 참좋은여행의 상품 3박4일의 상품이다. 90만원짜리 이지만 옵션까지 하면 120만원정도 들어간 것 같다. 패키지 여행은 참좋은 여행사를 이용하곤 한다. 코로나로 여행이 중지된후 처음으로 3년여만에 해외여행을 떠난 것 같다. 오랜만에 더난여행지로 몽골을 선택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몽골의 역사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몽골제국의 징기스칸이다. 현지에 가서도 몽ㅇ골은 온통 진기스칸으로 도배되어있다. 울란바트로 국제공항이름도 징기스칸국제공항이다. 우리나라 지방공항의 한곳처럼 작은공항이지만 세계인들이 몽골에 들어오는 주요통로이다. 유럽인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징기스칸,몽골제국..
몽골 여행 말타기 경험. 몽골 여행에서 빠지면 안되는것이 말타기체험이다. 몽골여행에서 말타기를 안한다면 여행을 몽골여행을 안한 것이다. 처음부터 말타기는 꼭 하고 싶어 옵션을 선택했다. 말타기 체험장으로 가서 한시간동안 말타기를 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부부를 안내한 친구는 10살정도 되는 아이였는데 역시 몽골은 걷기전부터 말탄다는 말이 맞는말 같다. 제주도에서 말타기에는 100미터 갈까말까 하고 몇만원 받는데 이곳은 몇킬로를 간다. 이곳은 한시간 이상을 말타기를 했다. 전통의상을 입고 말타는 폼이 완전 몽골인이다. 처음으로 몇킬로를 말타면서 아내는 약간 무섭다면서 불편하게 말을 탓지만 그런대로 잘 타고 끝냈다 맑은 하늘,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지내는 것이 최고의 관광이다. 몽골의 특징은 맑은 하늘, 좋은 공기가 특징..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어린아이를 만나다. 가족끼리 여행을 많이 온 몽골인...그곳에서 특별한 아이를 만났다. 아내곁에 오더니 금방 안긴다. 그리고 안떠나고 한참을 안겨 있었다. 우리 외손자 윤재 나이의 아이는 분명 몽골인이지만 한국사람처럼 생겼다. 몽골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이곳이 어느 한반도의 한 동네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얼굴 생김새가 너무 똑같아 한국사람인지 몽골인인지 구별이 힘들다. 그 먼옛날...조상이 우린 분명 몽골족이었음이 틀림없다. 아래로 내려오다가 정착한 곳이 한반도였으리라. 이들의 샤머니즘이 우리 조상에게도 있다. 아내 품에 오자마자 안기는 아이... 우리 친손자 같다. 생김새도 우리와 똑같은 한국아이라고 해도 누구도 부정을 안할 것이다. 아무 거부감없이 안기는 아이...참으로 순박함이 묻어난다.
코키리를 형상화한 새벽사원 아리야발사원 관광 코키리 바위에서 3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아리야발사원은 티베트 불교사원이다. 주위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한국사람들이 몽골의 알프스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고한다. 사원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알프스의 한동네에 와있는 느낌이 든다. 근처에는 게르 숙소가 마련되어있어 관광객들을 맞고있다.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구름다리도 나오고 사원으로 가는 여정의 길인데 전통의상을 입고 가고 있다. 나도 몽골 전통의상을 그대로 입고 사원으로 향했다.전통의상을 입고 있었던 아내는벗어두고 왔다. 사원으로 가는길에 있는 구름다리에서 한컷 찍어주었다.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이영로 선생, 몽골인에 틀림없다. 누가 이사람을 정착할수 있게 도와줄 사람 있나요?불교에서는 흔히 108배를 한다고 한다. 이계단은 108계단으로 다 오르면 티베..
몽골 테를지의 거북바위 데를지의 거북바위에 가보았다.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이 관광지는 포장이 안되 비포장인데 한마디로 롤러코스터길이다. 얼마 되지 않는 거리,3킬로 정도를 포장 안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곳에서 좀더 들어가면 아리야발사원이 있다. 우선 거북이 형상을 한 거대한 바위, 주위근처에는 게르 숙소가 많이 지여져 있다. 거대한 바위인데 정말 꼭 거북이처럼 생겼다. 주위에는 기념품 샾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나는 모자 하나 샀다.나혼자 셀카로 찍었는데 그런대로 거북이와 악수하는 사진이다.위 사진도 거북바위 사진인데 반대편에 찍은 사진이다. 하늘을 향한 대포처럼, 미사일처럼 보인다.
몽골 여행 대자연의 향연 몽골 여행 대자
전통의상을 입고 게르 방문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게르
몽골 테르지 국립공원 게르에서 하룻밤을 지내다. 테르지 국립공원 초원의 산악지대 에 있는 게르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몽골의 전통의 집, 유목민이다보니 게속이동하기 편리하게 집을 금방 지었다가 분해하기 쉽게 만든게 비로 게르다. 우리는 이런 게르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였다. 게르안에 침대 4개가 놓여있고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옆에 따로 지어졌다.바로 위사진이 우리가 묵은 게르다. 옆건물은 화장실 건물로 게르안에서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주변의 경치는 너무 아름답다. 미세먼지 하나없고 맑고 맑은 하늘, 뭉개구름이 떠있는 하늘은 그림 그 자체였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행복한 풍경, 그림같이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주위풍경은 나를 들뜨기에 충분했다. 소리치고 노래부르며 능선에 앉아 한참을 내려다보며 시간을 보냈다. 몽골의 울란바트라는 매연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