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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는날 우리가족이 만나다. 집안생활중 일년중 가증 큰 행사는 역시 김장하는 날이다.전날 친구들과 세종시 파크골프장에서 하루를 보낸 아내는 김장준비로 전날 새벽 3시까지 김방준비를 했다.김장하는날은 며느리와 딸이 도와주었고 딸네, 아들네 식구들이 다같이 모여 집에서 식사를 하고 천호지 산책하면서 찻집에 가서 차도 한잔 마시며 가족애를 나눴다.이렇게 힘들일, 중요한 일이 있으면 우리가족은 똘똘 뭉친다.애들도 많이 커서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하고 큰녀석은 청소년 티가 나기 시작한다.아이들은 커가고 나는 늙어가고 그게 세상의 이치지만 세숼이 가는 것이 때로는 서럽기도하다.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바로 그게 사람사는 재미같다.내가 저세상에 가더라도 내 후손을 내 뒤를 따르고 그래야만 우리 세상이 유지될 것..
어머님 돌아가신지 3년째 되는날 산소에 가보다. 4형제가 두정역에서 만나 덕산 산소에 다녀왓다.엊그제 토요일이 어머님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된 날이라 산소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저 했던 것이다.93세를 마지막으로 21년11월 23일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요양원도 안가시고 사시던 아파트에서 막내딸이 돌보던중 조용히 가셨다.돌아가시기 3년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부천에 사시는 어머님 아파트로 가서 하루종일 돌봐드리는 것으로 6남매가 날짜를 정해서 요양사 역할을 했다.적년까지 6남매가 기일에 산소에 같이 동행해 간단히 제를 올렸는데 올해는 두 여동생이 아프다.둘이 똑같이 혈액암이라고 하는데 골수이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부천에 사는 여동생은 골수이식을 받았는데 계속 지켜보며 관찰하는 중이고 막내여동생은 골수이식 대기중이다.적은형님도 몇년전에 전립선암 수술..
태안 파크골프장을 가보았다. 태안 파크골프장을 집사람과 둘이 찾아보았다.서산AB지구 간척지중 B지구에 태안 기업도시를 조성중인데 그곳에 체육단지에 위치해 있었다.실내테니스장도 있고 야구장도 있는 바로 같은 구역에 파크골프장 36홀을 조성해 놓았다.18홀은 기존에 있던곳이고 새로 9월부터 18홀을 추가하여 36홀을 만들어 놓앗다.특징은 도그레홀이 몇개있어 오비를 유도하여 탓수를 잃게 만들어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로 되어있었다.처음 36홀은 그대로 연습삼아 해보았고 다음번 두번째는 세어보며 돌아보았는데 AB 지역은 63타를 CD는 64타를 기록하였다.현대건설에서 그 넓은 바다를 막아 생긴 육지 , 거의 대부분 지역이 쌀농사를 짓는 곳이지만 주변에는 골프장 리저트로 개발한 곳이 주위에 두군데나 되었다.파크골프장 옆에..
11월 입동이 다가왓다. 어느덧 계절은 겨울으 초입에 들어섰다. 그도안 너무 더워 날마다 더위에 힘겹게 살아온게 엊그제 같은데 겨울 패딩옷을 꺼내 입는 계절ㅇ 왔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여전히 딸네집에 아침마다 와서 7살짜리 유치원 등원을 도와주고 있다. 어제 집사람이 그러는데 초등 3학년 녀석이 속담을 물어보았단다. 바늘 가는데 실간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고... 그래서 엄마가 실제 비유를 말해 주었단다. 네가 가는데 동생이 가는 것과 똑같닥고 했는데 형녀석이 갑자기 화내더란다. 난 동생이 그런 비유와 안맞는다면서 난 7살짜리 동생이 싫다고.... 마침 어제 저녁에 동생과 장난감때문에 크게 다투엇단다. 그래서 그런 비유가 싫다고 했던 것이다. 참 순수한 어인아이들의 마음이다. 점점 애들은 커가고 우리들은 ..
성성호수공원에 산책을 해보다. 요즘 일주일에 한번 성성동 농협 하나로 마트에 아내가 쇼핑을 가는데 어제는 쇼핑하는 사간에 난 성성 호수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전에도 한두번 와보긴 했는데 이번에는 완공된 모습의 성성 호수공원을 보게 되었다. 잘 만들어진 산책길... 천호지 호수공원과 똑같이 목재를 이용한 산책길을 호수 주위에 만들었다. 호수 중간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만들었는데 이는 천호지 공원에서는 볼수없는 시설이었다. 시설비도 많이 들어갔으리라 생각된다. 일요일 오후 늦은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산책을 하는 것을 볼수있었다. 조금 미흡하다면 호수물이 깨끗한 맑은 물이 아니라 약간 흙탕물이라는 점이다. 주변에 많은 아파트 대단지가 생겨서 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상권도 생겨서 아파트 가격도 올랐다고 한다. 십년전만 해도 논과 밭, 배밭이..
천안 백석동 36홀 파크골프장이 다되가고 있다. 천안시에 사는 파크골프인들의 염원인 36홀 파크골프장이 완성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엊그제 현장을 올라가 보았는데 잔디와 나무 식재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그동안 36홀이 없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타지역 파크골프장을 드나들며 힘든 혀행을 하고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그런 애로사항이 풀리게 되었다.. 주변 도로정리, 주차장건설,클럽하우스, 화장실등이 남아있지만 한두달안에 끝날수 있는 일이다. 파크골프장 건설에서는 잔디식재가 가장 중요한일이다. 앞으로 개장이 되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운동하게 되는데 천안시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주게 될 것이다. 일년 정기권, 월 정기권등은 결정이 안되었지만 하게되면 정기권을 끊고 운동을 해야 경제적일 것이다. 푸른 잔디위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것은 골프와..
중학동창들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가을빛이 물들어 가는 10월 셋째주 목요일에 해미 산수리 자연의 소리 펜션에서 경인지역 해중동창 15명이 1박2일 모임을 갖엇다. 해미의 가야산 자락 산수리는 강원도 산골을 닮아 계곡이 있고 자연이 완전 깊은 산림속에 있는 것 같다. 초등학교 십년후배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펜션을 짓고 영업을 하는데 나는 두번째 이곳에 오는 셈이다. 오후 4시경에 만나 자리를 잡고 저녁은 삼겹살과 밥으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학생 4명, 남학생 11명이 참석, 여학생들이 집에서 김치류를 가지고 와서 찹쌀밥으로 삽겹살과 함께 식사를 했다. 칩십대 중반으로 가는 노년들의 이런 모임이 가능할까 싶은데 희생과 봉사로 활동하는 회장님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 같다. 준비와 설겆이 아낌없이 하는 정신은 집에서 훈련된 것이다. 내가 ..
천안 풍서천 파크골프장 18홀이 개장되었다. 몇일전 동호인 몇명과 함께 새로 개장한 천안 풍서천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너무나 목말랐던 천안의 파크골프 동호인 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고 풍서천 파크골프장이 개장되면서 도솔광장 한들 파크골프장의 정체현상이 해소되는 효과를 맛보고 있다. 풍서천 파크골프장 18홀을 돌아보니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설계되었고 특히 장타 148미터, 145미터의 par5홀이 너무 좋았다. 장타에 목말라 국내의 파크골프장을 여행하던 천안사람들에게는 더이상의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한들구장에서 18홀을 두번 돌았는데 쉼터에서 만난 불당클럽 회원이 바로 위에 만들어지는 36홀을 올라가보았단다. 오늘 잔디를 식재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거의 반이 되가고 있고 몇일안으로 잔디는 다 식재할 것 같다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