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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글을 올린다.

나도 엄지족이 되어본다.

엄지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에서 글을 올려본다.

노인이 되면 외로움을 탄다. 항상 자식이 보고싶다고 하시는 부모님...자식들은 아직도

본인의 삶을 꾸려가느라 정신이 없다.

가끔 부모님이계신 부천에 올라가 부천중앙공원으로 같이 외출을 하곤한다.

공원에서 아버님을 운동 시켜드릴겸 어머님을 태우고 휄체어를 아버님이 힘든 발걸음을

옮기셨다. 어머님은 살다보니 별일도 다있다며 웃으셨다.

발걸음이 불편하신 아버님 대신 어머님이 휄체어에 타셔기 때문이다.

 

나도 늙으면 아버님과 똑같이 휄체어 신세가 될게 틀림없겠지만 속으론

부정한다.

난 아버님 나이가 되어서도 잘 걷게 될 거야...

곱게 늙을거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