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올라는 글입니다.
중국 태항산여행가려고 공항에 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가는 해외여행입니다.
오후2시 25분 비행기라 오전에는 부천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왔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사는게 한순간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어느순간 사람이 제대로 걷지 못하면 그때부터는 삶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리가 튼튼할때 부지런히 살아야겠습니다.
부모님과 잠깐 공원에나가 산책을 하고 공원으로 달려왔습니다.
아내는 내가 부모님 만나고 오는사이 출국소속을 다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내가오자 바로 출국고속하고 쇼핑한다고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화장품을 사면서 이것저것 아이쇼핑 하겠지요.
저는 의자에 앉아 비행기구경 사람구경 하고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일본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내나이 또래의 사람들 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던지 은퇴자들의 천국이고 여성 여행객이 많습니다.
경제권을 가진 여성들...여유도 저 많이 부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