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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친구의 취미생활

 

아코디언 악기를 다루는 최미가 생긴 친구네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그동안 연습했던 몇곡을 연주하는 친구모습입니다.

이제 5개월로 접어드는 아코디언 연주... 하루 5-6시간 연습량을 소화하는 친구입니다.

대단한 열성으로 새로운 취미에 흠뻑 빠진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나이먹고 직장에서 은퇴하고 시간이 많을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취미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언젠가는 더 좋은 아코디언을 갖고 싶다면서 제대로 배우면 연주회를 갖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몇곡 연주하고 친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얻으면서 활력을 얻고 재미있는 중년생활을 하는 친구를 보며 저도 무언가를 은퇴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