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더워라,,,
친구님들,,,어제 찐짜루 더워지유~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
비가 오더니...
어제는 습도가 많으면서...
증말루 숨이 막힐정도로 더워유~
회사일 조금 한가한 틈을내서
초저녁에 풍세들판에 나갔시유~
모들이 얼매나 잘 자라구 있는지 아는지???.
이제 제법 뿌리를 잡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모습이 중학교때
애들 크는거 하구 똑같더군유~
들판에서는
이제는 개구리 소리대신 풀벌레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구~
특히~
벼들이 진흙먹구 소화시키면서
방~구 끼는 소리가 들려유~
“푹~~찌~르~”
저두~ 회사에서 저녁먹은게..
소화되면서 벼들에게 질세라~
아주 깊고 크게 넓게~
가스를 뿜었지유~
뽀~오~뿡....ㅎㅎㅎㅎ
들판에서는 벼들의 방구 냄새...
풀벌레들의 커가면서 싸우고 연애하는 소리...
찌지구 볶구...싸구 마시구...
그리구...싸랑하는 소리~
“이이오오~ 찌~르 찌~르”
자연의 음악회가 열리구 있었어유~
그러면서 한뼘씩 커가는구먼유~
그녀석을 행복하게 커가는데....
지는 조금씩 늙어가는것 같애서...
한편으론 슬프더라구유~
세월가는 모습이 보이는게...
세월은 멈추지 않고 계속 가더군요.
들판도 어느새 컴컴해지고.
한바퀴 돌아 사무실로 돌아오니~
저녁 9시가 넘었더군요...
집으로 돌아왔지유~
님들...
늘~ 건강하시구
이 무더운 날씨에
평안과 기쁨이 함게하는 날들이
이어지길~ 영로는 빌고 빌게유~
그리구~
그냥 그렇게 살자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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