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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근처 충청도 사진

홍성 구항 하대마을 시골풍경 2...

 바로 앞에 보이는 월산....

시간이 없어 산행은 못하고 동네만 한바퀴 돌고 돌아옵니다.

다음에 한번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보리밭입니다.

겨울철에 푸른빛을 내고 자라는 식물은 보리뿐입니다.

강한 생명력이 자랑인 보리...

겨울을 견디고 내년 초여름까지 자라는 그들의 생명 사이클에 존경을 보냅니다.

 

 시골에서 아이들 발견하기가 힘들지요.

어린아이 3명이 저를 보더니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유~~~

그래... 안녕...

짚프레기 속에서 숨고 깔깔대며 놀고 있습니다.

 

 

 겨울에 따지 않은 감이 열려있더군요.

새들이 몇마리 앉아 먹고 앉아있습니다.

남겨놓은 감 먹이를 맛있게 까먹고 있는 그들에게...

감나무 주인님게 인사를 꼭 드리라고 말하고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