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두번째 일요일...
천안에서 강원도 춘천에 있는 오봉산으로 가는 산악회가 있어 동행하게 되었다.
어둠이 아직 남아있는 새벽 6시에 학화호도과자앞에 대기하고 있가가
버스가 도착하여 출발한 시각은 6시30분....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성남을 지나 춘천가는 고속도로로 가다보니 3시간만에
배후령에 도착하여 등산을 시작했다.
배후령은 이미 해발 600미터....
역시 아직도 강원는 눈이 남아있다.
등산로는 얼음길로 미끄럽고...
사람들이 천안생각만 하고 눈길 대비를 안해 조심해서 산길을 올라갔다.
오봉산의 특징은 능선길이라는 것....
그리고 소나무가 너무 아름답다는 것이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바위위에 커가는 소나무...
작은 소나무이지만 나이는 몇십년, 아니 백년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아름다운 소나무 앞에서 아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굳굳히 자리를 지키며 생생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
역시 산에는 소나무가 최고의 풍경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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