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제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 포항 운제산에 다녀왔습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에 출발한 운제산 등산...

천안에서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사방으로 뻗은 한국의 고속도로... 참으로 1일 생활권입니다.

한번도 포항에 간적이 없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이라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운제산은 포항사람들에게는 서울의 남산이나 똑같은 산이라고 하더군요.

높이는 462미터인가 되는 산이라 높지는 않지만 능선을 타고 걷는 기분이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영일만이 훤히 보이고 포항제철 공장의 웅장한 모습이 제철도시처럼 느껴졌습니다.

대각리에 있는 온천에서 출발해서 온천으로 내려왔습니다.

영일만 온천이라는 목욕탕인데....

하산하여 이곳에 들어가 온천욕을 하였습니다.

시설은 옛날 시설이라 별로였지만 물은 따뜻하고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등산하고 온천욕을 하니 금상첨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