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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사진방

전남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

불갑산의 상사화 축제...

올해 12회째 열리고 있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었습니다.

9월23일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의 산악회버스를 타고 다녀온 전남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는 말로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잎이 없이 줄기만 올라와 꽃을 피는 상사화...

 

 

불갑사에 들어가는 길옆으로 심어놓은 상사화...

수많은 인파와 함께 힙쓸려 지나가며 감상했습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관광버스 수백대 승용차는 주변 농로까지 주차장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축제를 보았습니다.

 

 

 

상사화는 천년의 사랑을 기다리는 꽃이라고 합니다.

한사람만 기다리며 그리며 사는 상사화...

이곳 출신인 정형택시인의 시가 이곳저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사화의 특징은 잎파리가 없이 꽃대만 나와 꽃을 피는 것입니다.

그것도 새빨간색의 꽃을 피는데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에 서있으면 불속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불이야!!!

불~

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로 정열의 상징인 빨간색의 꽃이 불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상사화를  보았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