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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사진방

설악산 주전골에서 오색약수터로

주전골로 내려오는 길...

등선대에서 등선폭포,주전폭포 십이폭포를 거치는 길입니다.

길목마다 펼쳐지는 수채화같은 풍경들...

잠시 넋을 놓고 구경하며 내려왔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이런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영근이 부부네와 했습니다.

아무리 맛이 없는 반찬도 이런 산속에서는 진수성찬입니다.

 

 

 

 

 

 

 

 

인산인해...

이렇게 산속에서 많은 사람을 보기는 생전처음입니다.

최고의 경치를 보기위해 전국에서 몰려왔습니다.

 

 

 

 

주전골의 특징은 바위가 합판처럼 넓적한 것입니다.

떡시루처럼 바위가 붙어있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런 바위들이 이곳에 많이 발견됩니다.

 

 

 

 

십이폭포...

물이 많이 흘렸다면 장관이겠지만 역시 실망입니다.

폭포보다는 주변의 경치가 너무 좋아 폭포에서 사진찍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등산사고가 생겼습니다.

앞에 보이는 곳에 사람이 떨어져 구조대가 도착해 구조하고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정식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내려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밀리다보니 샛길로 온 모양입니다.

 

 

 

 

 

용소폭포입니다.

폭포는 별로인데...주변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바위,그리고 그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보노라면 경이로워져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