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사찰이라면
해인사,송광사,통도사를 말합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합천의 해인사를 다녀왔습니다.
합천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이 해인사입니다.
해인사하면 또 팔만대장경이 연결되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귀한 우리나라 보물입니다.
우선 해인사로 들어서면 깨끗하게 꾸며진 건물들입니다.
오래되었지만 새건물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자연경관과 불심에서 나오는 경건함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아내가 미로같츤 기도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미로로 되어있어 한참만에 나왔습니다.
걸으면서 무슨 소원을 빌었느냐고 물었죠.
"아무생각없이 걸었어요."
저는 애들 잘되라, 돈많이 벌라, 건강하라,등의 대답을 기대했는데...
아무생각없이 걸었다는 것.... 바로 그거다.
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 기본이 아닌가?
아무생각없이 마음을 비우고 한바퀴 돌았다는 것이 딱 맞는 답인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부산으로 배타고 와서 관광하기에 딱 좋은 곳이고 울창한 산림욕까지 할수있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계절에 좋은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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