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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집주위를 떠돌며 사는 들고양이들...

집주위에 고양이가 몇마리 살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하며 만난 고양이...

바로 차 본네트위에 올라앉아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날씨가 차갑다보니 따뜻한 본네트가 좋았나 봅니다.

저 고양이는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 입니다.

학생들이 남은 음식을 주다보니 학생들이 지나가면 따라갑니다.

뭔가 먹을게 생길까 기대하면서...

하루는 저녀석 새끼들이 우리집 복도 안으로 들어와 밖으로 내보내는데 고생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나갈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경계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따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우리집 주위에 있는 고양이는 분명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입니다.

 

 

 

오늘 자전거로 퇴근하면서 만난 고양입니다.

벌판의 농수로 풀밭 종이박스위에 큰 고양이가 한마리가 잠자고 있었습니다.

이녀석 역시 종이박스위가 가장 따뜻한 곳이기 때문에 그곳을 잠자리로 택했던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는 사실, 확인을 한 셈입니다.

아마도 보통개의 덩치로 큰 고양이 입니다.

제가 지나가는 걸 보고는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도망가려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들고양이가 저렇게 큰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뭘 먹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들쥐나 뱀등이 식사대용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