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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나무속에서 알을 품고있는 들비들기

회사 앞마당 앞에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속에 비들기 둥지가 있는데 나무색깔과 비슷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 직원이 비들기가 이곳에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발견했습니다.

알을 세개정도 있는데 매일 이곳에서 잠깐 먹이를 먹으려 가는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비들기가 품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새끼가 깨어날 것입니다.

매일 관찰하는 재미가 있군요.

 

 

비들기를 찍었는데 너무 나무색깔과 비슷해서 사진으로는 확인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꼭 사람들 있는쪽으로 눈을 향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도 도망은 가지않는데 엄청 경계는 하는 눈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