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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천안 벚꽃도 꽃망울을 터트리다

어제 회사에서 시내 나가면서 가로수로 심은 벚꽃이 하얗게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작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은 빠른 것 같다.

날씨가 낮에는 초여름의 기온을 보이면서 벚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진 것이다.

천안은 북일고 벚꽃축제가 유명한데 올해는 축제를 한다는 소식이 없다.

우리집 이웃은 북일고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지난 주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모습을 보았다.

일요일에는 피지 않았는데 월요일부터 활짝 피기 시작하였다.

모든 봄꽃들의 개화시기가 일주일은 빨리 피기 시작하면서 초여름의 날씨가 계속된다.

점심시간 산에 가면서 본 목련꽃...

하얀색의 목련은 지기 시작하지만 분홍빛 목련은 이제 피기 시작한다.

아래사진은 산에서 발견한 제비꽃이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제비꽃을 발견하고 핸폰 카메라로 찍은 것인데 너무 예쁘게 나왔다.

이곳저곳 양지바른 곳에 분홍빛깔의 제비꽃이 활짝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