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인 포루투칼 모르코여행

스페인 관광 1일차 마드리드 시내와 뚤레도 대성당

스페인 관광 1일차...

 

아침 일찍 호텔을 출발 시내관광을 하고 풍차마을을 구경하고 뚤레도 대성당을 볼 예정이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로 많은 인구들이 집결해서 살고 있다.

최근들어 경제상황이 상당히 좋지않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다.

높은 실업율, 경제활동의 불황으로 국가는 부도직전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십년정도만 일하다가 회사를 그만두면 정부에서 책임지는 복지정책으로 나라의 금고는 바닥이 날 지경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농업면적은 누리나라 남북한 합친 땅의 네배에 해당하는 농토를 갖고 있지만

인구는 3600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나라의 실업율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해서 경제위기를 격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젊은 청년의 반이 넘는 비율이 놀고 있다고한다.

이들의 젊은 인구를 농업으로 전환하는 정책은 어떨까 생각해보았지만 한국에서

보았듯이 농업기피로 힘들 정책으로 보인다.

많은 문화유적을 갖고 있어 관광업, 서비업이 발전되어있다.

오늘 가본 바드리드의 스페인광장에는 세르반테스의 기념물이 세워져있다.

이곳에 아침에 갔을때는 어제까지 비가와서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쌀쌀한 기후를

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책이 성경이고 그다음이 세르반테스의 돈기호테라는

고전소설이란다.

사실 돈키호데는 한국에서도 연극으로도 많이 표현되는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쌀쌀한 아침기온탓에 한바퀴돌아 사진찰영하는 것으로 마감하고 마드리드 시청이

있는 솔광장에 갔다.

태양의 광장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있을때는 인산인해라고

한다.

 

마요로 광장에도 가보았다.

사각형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이광장은 옛날 투우나 공개처형등을 할때 사용하던

곳으로 사람들이 베란다로 나와 이광경을 내려다 보았다고한다.

지금은 특별한 행사를 하는 곳으로 건물들도 사람들에게 임대해서 주거지역으로

변했다고 한다.

 

프라도 미술관...

세계3대미술관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의 루불미술관과 대영제국 박물관에 있는

미술품과 다른것은 이곳의 소장의 작품은 외국에서 훔치거나 갈취해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스페인에서 정당하게 구입하여 옛날에는 왕실가족이나 귀족층에서만 보던 것이라한다.

가이드는 이곳 작품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는지 유명한 작품 하나하나 직접 자세히

설명하여 재미있고 흥미있게 감상했다.

주요작가들을 말한다면 보쉬,라파엘로,고야 등이다.

미술관앞에는 고야의 동상이 있기도 하다.

 

풍차마을 풍경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콘세그라 대평원을 지금 지나면서 초원에 펼쳐진 넓은땅에 심어진 올리브와

포도나무 과수원을 보았다.

금방 콘세그라 대평원을 배경으로 풍차가 있는 마을을 관광하고

똘레도라는 스페인의 옛날 수도로 향하고 있는 길이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는 밀밭과 올리브, 포도 과수원들이 자리잡고 있다.

정말로 넓은 땅에 펼쳐진 초원의 올리브 과수원... 전세계의 올리브 반이 이곳

스페인 땅에서 생산되고 있단다.

 

올리브나무가 잘 자랄수 있는 기후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장마도 없고 태풍도 없고 지진등 자연재해가 전혀 없는 나라다 보니 해마다

밀풍년, 올리브,포도 풍년으로 스페인 농업은 발전하고 있다.

땅이 대부분 나라소유다 보니 누가 올리브, 포도 농사를 짓겠다하면 싼 임대로

정부에서 짓도록 권장하고 지원한다.

초원을 가다보니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기가 눈에 많이 띈다.

또 올리브 과수원에 태양광발전을 하는 전지판도 보인다.

 

자연을 이용한 이들의 지혜로 농업은 잘 발전하고 있다.

올리브나무에는 벌써부터 검은 열매가 매달려 있어 이것을 수확해서 식품으로

비누로 화장품으로 활요하며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이들의 농업이 부럽다.

올리브 생산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단다.

 

올리브에 관련된 쇼핑센터에 갔었는데 이곳은 한국교포가 운영하고 있었다.

비누와 화장품 몇가지를 샀다.

마드리드 시내를 벗어나 쭉 벋어간 도로는 황량한 초원에 큰나무는 없고 포도와 올리브과수원이 대부분이다.

스페인의 올리브는 세계적으로 품질이 최고로 굳이 선전을 하지않고 잘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장수식품이다보니

우리나라 김치처럼 이들은 각종 식품에 넣어 먹고있다.

올리브로 기름을 짜서 야채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비누와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초원지대를 지나 풍차마을로 들어섰다.

옛날에는 밀같은 곡류를 이곳 풍차 방앗간에 와서 가루로 가공을 해갔지만 지금은 관광용으로 개발해서

외국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풍차마을을 관광하고 이제는 뚤레도 대성당으로 향했다.

뚤레도는 옛날 스페인의 수도로 자리를 잡았으나 지형적으로 요새로 되어있어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어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겨다고 한다.

이제는 마드리드의 외곽도시로 자리를 잡아 옛날 중세기의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대성당은 그 건축규모로 엄청나며 특히 건설기간이 266년이 걸렸다.

보물실에 있는 성체현시대는 전체가 금으로 만들어진 부품들로 무게가 180킬로나 되는데

금은 신대륙을 발견한 컴럼부스가 가져온 것이란다.

저녁식사는 뚤레도 현지식으로 먹었다.

올리브와 빵, 소고기와 감자를 넣은 음식이다.